[지구촌 Talk] 이란 “마스크 사재기, 최고 사형”

입력 2020.03.05 (10:52) 수정 2020.03.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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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세계적인 마스크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중동에서 피해가 가장 심각한 이란에서는 '마스크 사재기'를 할 경우, 최고 교수형에 처하겠다며 당국이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구촌 톡>입니다.

[리포트]

이란 당국이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의 위생용품과 의료용품·장비를 사재기하는 행위에 대해 최고 '사형'까지 경고했습니다.

이란 사법부 대변인은 "이같은 범죄에 대해 5~20년의 징역형부터 최고 교수형에까지 처할 수 있다"고 엄포했습니다.

이같은 사재기 행위는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가 집중 단속 중인데요.

이달 들어 테헤란 남부에서 의료용 마스크 5백만 장과 위생 장갑 3천2백만 켤레 등을 사재기해 쌓아놓은 창고를 급습하는 등 지난 일주일 동안 11건의 사재기 행위를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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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이란 “마스크 사재기, 최고 사형”
    • 입력 2020-03-05 10:57:14
    • 수정2020-03-05 11:10:33
    지구촌뉴스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세계적인 마스크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중동에서 피해가 가장 심각한 이란에서는 '마스크 사재기'를 할 경우, 최고 교수형에 처하겠다며 당국이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구촌 톡>입니다.

[리포트]

이란 당국이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의 위생용품과 의료용품·장비를 사재기하는 행위에 대해 최고 '사형'까지 경고했습니다.

이란 사법부 대변인은 "이같은 범죄에 대해 5~20년의 징역형부터 최고 교수형에까지 처할 수 있다"고 엄포했습니다.

이같은 사재기 행위는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가 집중 단속 중인데요.

이달 들어 테헤란 남부에서 의료용 마스크 5백만 장과 위생 장갑 3천2백만 켤레 등을 사재기해 쌓아놓은 창고를 급습하는 등 지난 일주일 동안 11건의 사재기 행위를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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