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베네수엘라, 마두로 “나라 위해 아이 6명씩 낳아야”

입력 2020.03.05 (20:34) 수정 2020.03.05 (20: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극심한 경제난이 이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대통령이 국가 성장을 위해 아이를 6명씩 낳으라고 발언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정부의 임신출산 정책을 홍보하는 자리에서, 여섯 번째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여성을 격려하며 베네수엘라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임신한 여성이라고 강변했습니다.

[마두로/베네수엘라 대통령 : "아이를 낳으십시오. 모든 여성은 6명씩 아이를 낳아야 합니다. 그래야 국가가 성장합니다."]

이에 한 야당 의원은 "병원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산모들은 영양이 부족해 모유 수유도 어려운 상태"라며 현실과 동떨어진 발언을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베네수엘라, 마두로 “나라 위해 아이 6명씩 낳아야”
    • 입력 2020-03-05 20:36:26
    • 수정2020-03-05 20:56:23
    글로벌24
극심한 경제난이 이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대통령이 국가 성장을 위해 아이를 6명씩 낳으라고 발언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정부의 임신출산 정책을 홍보하는 자리에서, 여섯 번째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여성을 격려하며 베네수엘라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임신한 여성이라고 강변했습니다.

[마두로/베네수엘라 대통령 : "아이를 낳으십시오. 모든 여성은 6명씩 아이를 낳아야 합니다. 그래야 국가가 성장합니다."]

이에 한 야당 의원은 "병원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산모들은 영양이 부족해 모유 수유도 어려운 상태"라며 현실과 동떨어진 발언을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