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도로 출몰한 오리 가족 도운 러시아 검문소 경찰들

입력 2020.04.30 (06:44) 수정 2020.04.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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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설치된 러시아 남부의 한 임시 검문소에서 경찰들이 운전자들의 통행증 검사에 여념이 없는데요.

갑자기 하던 일을 멈추고 검문을 통과한 차량까지 막아서는 경찰!

새끼들을 이끌고 도로 한복판에 나타난 오리 가족 때문입니다.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경찰들은 잠시 차선을 통제하고 갓길을 따라가도록 유인하는 긴급 작전을 펼친 셈인데요.

코로나 19 대응에 바쁜 와중에도 자신들을 도와준 경찰들 덕분에 이 오리 가족은 새 서식지인 인근 연못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합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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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30 06:50:25
    • 수정2020-04-30 07: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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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설치된 러시아 남부의 한 임시 검문소에서 경찰들이 운전자들의 통행증 검사에 여념이 없는데요.

갑자기 하던 일을 멈추고 검문을 통과한 차량까지 막아서는 경찰!

새끼들을 이끌고 도로 한복판에 나타난 오리 가족 때문입니다.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경찰들은 잠시 차선을 통제하고 갓길을 따라가도록 유인하는 긴급 작전을 펼친 셈인데요.

코로나 19 대응에 바쁜 와중에도 자신들을 도와준 경찰들 덕분에 이 오리 가족은 새 서식지인 인근 연못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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