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영국, ‘코로나19 환자’가 뱉은 침에 확진·사망
입력 2020.05.13 (20:30)
수정 2020.05.1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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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지하철역에서 근무하던 한 역무원이,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주장한 남성이 뱉은 침을 맞았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3월 말 빅토리아역 매표소에서 근무하던 벨리 무징가 씨와 동료가 침을 맞았고 며칠 뒤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두 명 가운데 평소 호흡기 관련 기저질환이 있었던 무징가씨는 확진 몇 주 만에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망자 유가족 : "한 남자가 '왜 여기 있냐' 물어보길래 '근무 중'이라고 대답했대요. 그러자 그가 '자신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하더니 바로 침을 뱉었다더군요."]
경찰은 침을 뱉은 이 남성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말 빅토리아역 매표소에서 근무하던 벨리 무징가 씨와 동료가 침을 맞았고 며칠 뒤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두 명 가운데 평소 호흡기 관련 기저질환이 있었던 무징가씨는 확진 몇 주 만에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망자 유가족 : "한 남자가 '왜 여기 있냐' 물어보길래 '근무 중'이라고 대답했대요. 그러자 그가 '자신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하더니 바로 침을 뱉었다더군요."]
경찰은 침을 뱉은 이 남성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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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13 20:32:00
- 수정2020-05-13 21:07:52

영국 런던의 지하철역에서 근무하던 한 역무원이,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주장한 남성이 뱉은 침을 맞았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3월 말 빅토리아역 매표소에서 근무하던 벨리 무징가 씨와 동료가 침을 맞았고 며칠 뒤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두 명 가운데 평소 호흡기 관련 기저질환이 있었던 무징가씨는 확진 몇 주 만에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망자 유가족 : "한 남자가 '왜 여기 있냐' 물어보길래 '근무 중'이라고 대답했대요. 그러자 그가 '자신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하더니 바로 침을 뱉었다더군요."]
경찰은 침을 뱉은 이 남성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말 빅토리아역 매표소에서 근무하던 벨리 무징가 씨와 동료가 침을 맞았고 며칠 뒤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두 명 가운데 평소 호흡기 관련 기저질환이 있었던 무징가씨는 확진 몇 주 만에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망자 유가족 : "한 남자가 '왜 여기 있냐' 물어보길래 '근무 중'이라고 대답했대요. 그러자 그가 '자신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하더니 바로 침을 뱉었다더군요."]
경찰은 침을 뱉은 이 남성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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