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러시아, 연기했던 승전 군사 퍼레이드 다음 달 실시…“정점 지나”
입력 2020.05.27 (06:43)
수정 2020.05.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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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가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 군사 퍼레이드를 다음달(6월) 24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때 만 명을 넘어섰던 러시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들어 8천 명대로 낮아졌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5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를 다음달 24일에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수도 모스크바와 다른 도시들에서 2차대전 승전 75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 준비를 시작할 것을 지시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준비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하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번에 군사 퍼레이드가 열릴 6월 24일은 1945년 2차대전 종전 직후 게오르기 쥬코프 원수의 지휘로 크렘린궁 앞 붉은광장에서 첫 승전 군사 퍼레이드가 열린 날입니다.
러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에 승리한 것을 기념해 매년 5월 9일 성대한 승전 기념행사를 열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한 바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결정이 러시아의 코로나19 상황이 정점을 지나 안정화돼 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새 8천 9백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36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러시아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3천 8백여 명입니다.
한때 열흘 넘게 만 명대를 유지했던 러시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들어 8천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러시아가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 군사 퍼레이드를 다음달(6월) 24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때 만 명을 넘어섰던 러시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들어 8천 명대로 낮아졌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5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를 다음달 24일에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수도 모스크바와 다른 도시들에서 2차대전 승전 75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 준비를 시작할 것을 지시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준비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하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번에 군사 퍼레이드가 열릴 6월 24일은 1945년 2차대전 종전 직후 게오르기 쥬코프 원수의 지휘로 크렘린궁 앞 붉은광장에서 첫 승전 군사 퍼레이드가 열린 날입니다.
러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에 승리한 것을 기념해 매년 5월 9일 성대한 승전 기념행사를 열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한 바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결정이 러시아의 코로나19 상황이 정점을 지나 안정화돼 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새 8천 9백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36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러시아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3천 8백여 명입니다.
한때 열흘 넘게 만 명대를 유지했던 러시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들어 8천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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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5-27 06:57:29
[앵커]
러시아가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 군사 퍼레이드를 다음달(6월) 24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때 만 명을 넘어섰던 러시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들어 8천 명대로 낮아졌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5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를 다음달 24일에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수도 모스크바와 다른 도시들에서 2차대전 승전 75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 준비를 시작할 것을 지시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준비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하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번에 군사 퍼레이드가 열릴 6월 24일은 1945년 2차대전 종전 직후 게오르기 쥬코프 원수의 지휘로 크렘린궁 앞 붉은광장에서 첫 승전 군사 퍼레이드가 열린 날입니다.
러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에 승리한 것을 기념해 매년 5월 9일 성대한 승전 기념행사를 열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한 바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결정이 러시아의 코로나19 상황이 정점을 지나 안정화돼 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새 8천 9백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36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러시아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3천 8백여 명입니다.
한때 열흘 넘게 만 명대를 유지했던 러시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들어 8천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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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 군사 퍼레이드를 다음달(6월) 24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때 만 명을 넘어섰던 러시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들어 8천 명대로 낮아졌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5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를 다음달 24일에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수도 모스크바와 다른 도시들에서 2차대전 승전 75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 준비를 시작할 것을 지시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준비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하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번에 군사 퍼레이드가 열릴 6월 24일은 1945년 2차대전 종전 직후 게오르기 쥬코프 원수의 지휘로 크렘린궁 앞 붉은광장에서 첫 승전 군사 퍼레이드가 열린 날입니다.
러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에 승리한 것을 기념해 매년 5월 9일 성대한 승전 기념행사를 열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한 바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결정이 러시아의 코로나19 상황이 정점을 지나 안정화돼 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새 8천 9백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36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러시아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3천 8백여 명입니다.
한때 열흘 넘게 만 명대를 유지했던 러시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들어 8천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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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기자 jhk8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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