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 지침, 아바타가 수어로 전합니다
입력 2020.06.04 (07:37)
수정 2020.06.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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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각장애인을 위해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을 수어로 전달하는 아바타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딥 러닝' 기술을 수어 통역에 적용한 방식인데, 청각장애인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각 장애인이 코로나 방역 지침을 전달하는 수어 아바타를 보고 있습니다.
사람의 손짓 보다는 못하지만 뜻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조희경/청각장애인 : "말을 번역해서 수어로 아바타 영상을 보여주셨잖아요. 이런 부분들이 청각장애인 당사자 입장에서 봤을 때 잘 이해가 됩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사물이나 데이터를 분류하거나 군집하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합성 그래픽으로 구현한 아바타 수어 애니메이션입니다.
전달하려는 단어와 문장을 딥러닝 번역 엔진에 입력하면, 수어 형태로 자동 변환한 뒤 이를 다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방식입니다.
[이한규/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 "일련의 조합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수어 통역사가 하고 있는 수어하고 동일한 형태로 수어 애니메이션이 최종적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앞으로 청각 장애인들도 다양한 소식을 아바타 수어를 통해 쉽게 알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안충현/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 "음성을 인식해서 그 음성을 가지고 바로 아바타 수어의 형태로 생성을 해서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농아인협회 감수를 거쳐 수어 아바타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을 수어로 전달하는 아바타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딥 러닝' 기술을 수어 통역에 적용한 방식인데, 청각장애인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각 장애인이 코로나 방역 지침을 전달하는 수어 아바타를 보고 있습니다.
사람의 손짓 보다는 못하지만 뜻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조희경/청각장애인 : "말을 번역해서 수어로 아바타 영상을 보여주셨잖아요. 이런 부분들이 청각장애인 당사자 입장에서 봤을 때 잘 이해가 됩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사물이나 데이터를 분류하거나 군집하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합성 그래픽으로 구현한 아바타 수어 애니메이션입니다.
전달하려는 단어와 문장을 딥러닝 번역 엔진에 입력하면, 수어 형태로 자동 변환한 뒤 이를 다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방식입니다.
[이한규/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 "일련의 조합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수어 통역사가 하고 있는 수어하고 동일한 형태로 수어 애니메이션이 최종적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앞으로 청각 장애인들도 다양한 소식을 아바타 수어를 통해 쉽게 알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안충현/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 "음성을 인식해서 그 음성을 가지고 바로 아바타 수어의 형태로 생성을 해서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농아인협회 감수를 거쳐 수어 아바타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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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방역 지침, 아바타가 수어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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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6-04 08:25:45
[앵커]
청각장애인을 위해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을 수어로 전달하는 아바타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딥 러닝' 기술을 수어 통역에 적용한 방식인데, 청각장애인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각 장애인이 코로나 방역 지침을 전달하는 수어 아바타를 보고 있습니다.
사람의 손짓 보다는 못하지만 뜻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조희경/청각장애인 : "말을 번역해서 수어로 아바타 영상을 보여주셨잖아요. 이런 부분들이 청각장애인 당사자 입장에서 봤을 때 잘 이해가 됩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사물이나 데이터를 분류하거나 군집하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합성 그래픽으로 구현한 아바타 수어 애니메이션입니다.
전달하려는 단어와 문장을 딥러닝 번역 엔진에 입력하면, 수어 형태로 자동 변환한 뒤 이를 다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방식입니다.
[이한규/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 "일련의 조합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수어 통역사가 하고 있는 수어하고 동일한 형태로 수어 애니메이션이 최종적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앞으로 청각 장애인들도 다양한 소식을 아바타 수어를 통해 쉽게 알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안충현/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 "음성을 인식해서 그 음성을 가지고 바로 아바타 수어의 형태로 생성을 해서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농아인협회 감수를 거쳐 수어 아바타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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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기자 new3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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