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 19에 통째로 매물로 나온 스웨덴 마을

입력 2020.06.10 (06:44) 수정 2020.06.10 (08: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스웨덴의 한 마을이 통째로 부동산 매물로 나와 화제입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차로 90분 거리에 자리한 '사트라 브룬'은 18세기에 조성된 온천 마을인데요.

지어진 지 300년이 넘은 전통 건축물도 70여 채나 남아 있어.

역사 관광지로도 주목을 받았으나 코로나 19로방문객 수가 급감했고 마을 소유주 대다수가 노쇠해 결국, 국제 부동산 시장에 마을을 내놓게 된 겁니다.

경매 매물로는 약 25만 제곱미터의 마을 부지를 비롯해 온천 시설과 교회, 식당, 학교 등 마을 내 모든 건물도 포함됐는데요.

최소 7백 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0억 원을 지급할 수 있으면 이 마을의 새 주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 19에 통째로 매물로 나온 스웨덴 마을
    • 입력 2020-06-10 06:48:09
    • 수정2020-06-10 08:12:09
    뉴스광장 1부
코로나 19 여파로 스웨덴의 한 마을이 통째로 부동산 매물로 나와 화제입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차로 90분 거리에 자리한 '사트라 브룬'은 18세기에 조성된 온천 마을인데요.

지어진 지 300년이 넘은 전통 건축물도 70여 채나 남아 있어.

역사 관광지로도 주목을 받았으나 코로나 19로방문객 수가 급감했고 마을 소유주 대다수가 노쇠해 결국, 국제 부동산 시장에 마을을 내놓게 된 겁니다.

경매 매물로는 약 25만 제곱미터의 마을 부지를 비롯해 온천 시설과 교회, 식당, 학교 등 마을 내 모든 건물도 포함됐는데요.

최소 7백 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0억 원을 지급할 수 있으면 이 마을의 새 주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