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서울 충격의 5연패

입력 2020.06.20 (21:34) 수정 2020.06.2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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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서울이 울산에 져 5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골대 불운에 퇴장까지 겹치며 최악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31분 박주영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옵니다.

주세종의 가위차기 슛은 조현우 골키퍼를 넘지 못합니다.

4연패 탈출을 노리는 서울은 후반 17분 주세종이 무리한 태클로 퇴장당하며 급격하게 무너졌습니다.

결국 후반 21분 수적 열세 속에 비욘 존슨의 결승 골을 막지 못했습니다.

존슨은 196cm 장신 공격수답게 박주호의 크로스를 정확하게 머리로 연결했습니다.

반격에 나선 서울은 후반 26분 고요한의 슛이 다시 골대를 때렸습니다.

오히려 후반 추가 시간 득점 선두 주니오에게 쐐기골까지 내줬습니다.

퇴장에 골대 불운까지 겹친 서울은 울산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울산이 4연승을 달린 반면, 서울은 5연패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최용수/서울 감독 : "5연패와 무득점 (경기에) 팬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힘든 시기를 저와 선수들이 잘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포항은 일류첸코와 권완규의 연속 골로 강원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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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서울 충격의 5연패
    • 입력 2020-06-20 21:36:34
    • 수정2020-06-20 21:43:14
    뉴스 9
[앵커]

프로축구 서울이 울산에 져 5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골대 불운에 퇴장까지 겹치며 최악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31분 박주영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옵니다.

주세종의 가위차기 슛은 조현우 골키퍼를 넘지 못합니다.

4연패 탈출을 노리는 서울은 후반 17분 주세종이 무리한 태클로 퇴장당하며 급격하게 무너졌습니다.

결국 후반 21분 수적 열세 속에 비욘 존슨의 결승 골을 막지 못했습니다.

존슨은 196cm 장신 공격수답게 박주호의 크로스를 정확하게 머리로 연결했습니다.

반격에 나선 서울은 후반 26분 고요한의 슛이 다시 골대를 때렸습니다.

오히려 후반 추가 시간 득점 선두 주니오에게 쐐기골까지 내줬습니다.

퇴장에 골대 불운까지 겹친 서울은 울산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울산이 4연승을 달린 반면, 서울은 5연패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최용수/서울 감독 : "5연패와 무득점 (경기에) 팬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힘든 시기를 저와 선수들이 잘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포항은 일류첸코와 권완규의 연속 골로 강원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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