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웨이 확진자 계속 늘어…외국인 생활치료센터 추가

입력 2020.06.23 (12:05) 수정 2020.06.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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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선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머물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230명입니다.

이 가운데 5명은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이고 나머지 1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된 러시아 선박이 부산항에 입항하기 전 검역 당국에 증상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정황이 나타났습니다.

부산검역소는 해당 선박의 러시아 선원들이 하선하지는 않는다는 이유로 '전자검역'을 통해 검역을 마쳤다며 검역증을 발부해줬습니다.

방역 당국은 러시아 선원과 접촉한 내국인 감염 여부 파악엔 시간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머물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전과 충남 지역 확진자들이 입소할 수 있는 중부권 생활치료센터도 추가 개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6시부터 방문판매업체와 유통 물류센터, 대형 학원과 뷔페식당 등은 고위험시설 업종에 추가됩니다.

사업주와 종사자는 출입자 명부 관리를 철저히 하고, 근무 시 마스크 등 개인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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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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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웨이 확진자 계속 늘어…외국인 생활치료센터 추가
    • 입력 2020-06-23 12:07:41
    • 수정2020-06-23 13:02:29
    뉴스 12
[앵커]

서울에선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머물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230명입니다.

이 가운데 5명은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이고 나머지 1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된 러시아 선박이 부산항에 입항하기 전 검역 당국에 증상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정황이 나타났습니다.

부산검역소는 해당 선박의 러시아 선원들이 하선하지는 않는다는 이유로 '전자검역'을 통해 검역을 마쳤다며 검역증을 발부해줬습니다.

방역 당국은 러시아 선원과 접촉한 내국인 감염 여부 파악엔 시간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머물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전과 충남 지역 확진자들이 입소할 수 있는 중부권 생활치료센터도 추가 개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6시부터 방문판매업체와 유통 물류센터, 대형 학원과 뷔페식당 등은 고위험시설 업종에 추가됩니다.

사업주와 종사자는 출입자 명부 관리를 철저히 하고, 근무 시 마스크 등 개인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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