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근무로 업무 공백 막는다
입력 2003.06.1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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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흥은행과 정부는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더라도 비상근무체제로 고객의 불편은 최소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은행업무의 심장인 조흥은행 중앙전산센터에는 이미 경찰력이 투입돼 외부인의 입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습니다.
은행측은 전산센터 500명 근무인력이 파업으로 빠질 경우 비노조원 30명과 협력업체 직원 80명 등 전산망 운영에 필수인력 110명을 대체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추가적인 전산망 운영을 위해서는 전산시설이 같은 농협측의 협조를 받을 예정입니다.
전국의 550여 곳 영업점에는 지점장과 청원경찰, 창구 직원 2, 3명 등 모두 5명이 비상근무를 하게 됩니다.
⊙이동걸(조흥은행 부행장): 최소한의 업무, 입출거래라든지 송금이라든지 혹은 환전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큰 지장이 없도록 저희들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은행측은 이를 위해 본점 3급 이상 직원 300명과 계약직 직원 1000여 명, 퇴직자 500여 명을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은행측은 근무인원이 부족할 경우 서너 개 영업점을 한 데 모아 거점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흥은행은 이 같은 비상근무체제가 가동되면 인터넷 뱅킹이나 현금 입출금기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은행에 와서 업무를 보아야 하는 고객들은 다소 불편이 따르고 파업이 장기화되면 외환업무나 기업금융 등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박상용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은행업무의 심장인 조흥은행 중앙전산센터에는 이미 경찰력이 투입돼 외부인의 입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습니다.
은행측은 전산센터 500명 근무인력이 파업으로 빠질 경우 비노조원 30명과 협력업체 직원 80명 등 전산망 운영에 필수인력 110명을 대체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추가적인 전산망 운영을 위해서는 전산시설이 같은 농협측의 협조를 받을 예정입니다.
전국의 550여 곳 영업점에는 지점장과 청원경찰, 창구 직원 2, 3명 등 모두 5명이 비상근무를 하게 됩니다.
⊙이동걸(조흥은행 부행장): 최소한의 업무, 입출거래라든지 송금이라든지 혹은 환전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큰 지장이 없도록 저희들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은행측은 이를 위해 본점 3급 이상 직원 300명과 계약직 직원 1000여 명, 퇴직자 500여 명을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은행측은 근무인원이 부족할 경우 서너 개 영업점을 한 데 모아 거점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흥은행은 이 같은 비상근무체제가 가동되면 인터넷 뱅킹이나 현금 입출금기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은행에 와서 업무를 보아야 하는 고객들은 다소 불편이 따르고 파업이 장기화되면 외환업무나 기업금융 등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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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조흥은행과 정부는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더라도 비상근무체제로 고객의 불편은 최소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은행업무의 심장인 조흥은행 중앙전산센터에는 이미 경찰력이 투입돼 외부인의 입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습니다.
은행측은 전산센터 500명 근무인력이 파업으로 빠질 경우 비노조원 30명과 협력업체 직원 80명 등 전산망 운영에 필수인력 110명을 대체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추가적인 전산망 운영을 위해서는 전산시설이 같은 농협측의 협조를 받을 예정입니다.
전국의 550여 곳 영업점에는 지점장과 청원경찰, 창구 직원 2, 3명 등 모두 5명이 비상근무를 하게 됩니다.
⊙이동걸(조흥은행 부행장): 최소한의 업무, 입출거래라든지 송금이라든지 혹은 환전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큰 지장이 없도록 저희들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은행측은 이를 위해 본점 3급 이상 직원 300명과 계약직 직원 1000여 명, 퇴직자 500여 명을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은행측은 근무인원이 부족할 경우 서너 개 영업점을 한 데 모아 거점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흥은행은 이 같은 비상근무체제가 가동되면 인터넷 뱅킹이나 현금 입출금기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은행에 와서 업무를 보아야 하는 고객들은 다소 불편이 따르고 파업이 장기화되면 외환업무나 기업금융 등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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