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내일까지 최대 200mm 비…이 시각 충청
입력 2020.08.10 (19:11)
수정 2020.08.1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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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권은 내일까지 비가 50에서 150mm, 많게는 200mm가 쏟아질 거란 예보인데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진 않았지만,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유진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저는 지금 청주 무심천에 나와 있습니다.
바람은 강하지 않고, 약한 빗줄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충북 단양과 충남 당진, 아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충청권에 내려졌던 태풍 예비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밤까지, 일부 지역에는 초속 1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일 이어진 장맛비에, 충청권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충청북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액이 천3백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충남은 시설 피해 만 천5백여 건 가운데 절반가량인 51%만 응급 복구가 끝났고, 주택과 농경지 복구율도 아직 50%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전북 진안의 용담댐 수위가 계획 홍수위에 다다르면서 초당 2천9백여 톤의 물을 방류해 금강 하류 지역인 충북 영동군과 옥천군, 충남 금산군 등에서 침수 피해가 컸는데요.
충청북도는 영동군과 옥천군 주민 590여 명이 임시 생활시설로 대피했지만 아직 40여 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고, 주택 등 사유시설 70여 곳과 농경지 180여 ha가 물에 잠겼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남도 역시, 금산에서만 이재민 220여 명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고, 금산 저지대 농경지 471ha가 피해를 봤습니다.
충청권에는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50에서 150mm, 많은 곳은 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충북 청주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충청권은 내일까지 비가 50에서 150mm, 많게는 200mm가 쏟아질 거란 예보인데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진 않았지만,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유진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저는 지금 청주 무심천에 나와 있습니다.
바람은 강하지 않고, 약한 빗줄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충북 단양과 충남 당진, 아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충청권에 내려졌던 태풍 예비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밤까지, 일부 지역에는 초속 1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일 이어진 장맛비에, 충청권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충청북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액이 천3백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충남은 시설 피해 만 천5백여 건 가운데 절반가량인 51%만 응급 복구가 끝났고, 주택과 농경지 복구율도 아직 50%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전북 진안의 용담댐 수위가 계획 홍수위에 다다르면서 초당 2천9백여 톤의 물을 방류해 금강 하류 지역인 충북 영동군과 옥천군, 충남 금산군 등에서 침수 피해가 컸는데요.
충청북도는 영동군과 옥천군 주민 590여 명이 임시 생활시설로 대피했지만 아직 40여 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고, 주택 등 사유시설 70여 곳과 농경지 180여 ha가 물에 잠겼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남도 역시, 금산에서만 이재민 220여 명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고, 금산 저지대 농경지 471ha가 피해를 봤습니다.
충청권에는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50에서 150mm, 많은 곳은 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충북 청주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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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 내일까지 최대 200mm 비…이 시각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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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8-10 19: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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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은 내일까지 비가 50에서 150mm, 많게는 200mm가 쏟아질 거란 예보인데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진 않았지만,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유진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저는 지금 청주 무심천에 나와 있습니다.
바람은 강하지 않고, 약한 빗줄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충북 단양과 충남 당진, 아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충청권에 내려졌던 태풍 예비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밤까지, 일부 지역에는 초속 1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일 이어진 장맛비에, 충청권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충청북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액이 천3백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충남은 시설 피해 만 천5백여 건 가운데 절반가량인 51%만 응급 복구가 끝났고, 주택과 농경지 복구율도 아직 50%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전북 진안의 용담댐 수위가 계획 홍수위에 다다르면서 초당 2천9백여 톤의 물을 방류해 금강 하류 지역인 충북 영동군과 옥천군, 충남 금산군 등에서 침수 피해가 컸는데요.
충청북도는 영동군과 옥천군 주민 590여 명이 임시 생활시설로 대피했지만 아직 40여 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고, 주택 등 사유시설 70여 곳과 농경지 180여 ha가 물에 잠겼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남도 역시, 금산에서만 이재민 220여 명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고, 금산 저지대 농경지 471ha가 피해를 봤습니다.
충청권에는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50에서 150mm, 많은 곳은 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충북 청주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충청권은 내일까지 비가 50에서 150mm, 많게는 200mm가 쏟아질 거란 예보인데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진 않았지만,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유진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저는 지금 청주 무심천에 나와 있습니다.
바람은 강하지 않고, 약한 빗줄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충북 단양과 충남 당진, 아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충청권에 내려졌던 태풍 예비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밤까지, 일부 지역에는 초속 1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일 이어진 장맛비에, 충청권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충청북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액이 천3백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충남은 시설 피해 만 천5백여 건 가운데 절반가량인 51%만 응급 복구가 끝났고, 주택과 농경지 복구율도 아직 50%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전북 진안의 용담댐 수위가 계획 홍수위에 다다르면서 초당 2천9백여 톤의 물을 방류해 금강 하류 지역인 충북 영동군과 옥천군, 충남 금산군 등에서 침수 피해가 컸는데요.
충청북도는 영동군과 옥천군 주민 590여 명이 임시 생활시설로 대피했지만 아직 40여 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고, 주택 등 사유시설 70여 곳과 농경지 180여 ha가 물에 잠겼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남도 역시, 금산에서만 이재민 220여 명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고, 금산 저지대 농경지 471ha가 피해를 봤습니다.
충청권에는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50에서 150mm, 많은 곳은 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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