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인터뷰] 박종호 산림청장 “전국 모든 산지 산사태 위험 노출”

입력 2020.08.10 (23:11) 수정 2020.08.1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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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내일이면 장마 49일쨉니다. 이렇게 비가 오래 오면 가장[ 걱정되는 게 산사탭니다.

산림청이 오늘, "전국의 모든 산지가 산사태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렇게 경고한 것도 그 심각성 때문일겁니다.

박종호 산림청장 모시고 더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이번 달에만 벌써, 8백 3십여 건의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하루에 80여 건의 산사태가 일어난 셈인데요. 매우 이례적인 상황 아닙니까?

이렇게 피해가 커진 이유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앵커]

그래서죠, 산림청은 지난 주말부터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심각’ 경보를 내렸습니다.

이게 얼마나 위험하다는 의밉니까?

[앵커]

아직도 2011년이죠, 우면산 산사태의 악몽이 뚜렷한데, 어떻습니까. 우면산 때 처럼 도시에서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은 없습니까?

[앵커]

태풍 장미는 지나갔습니다만, 장마전선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여전히 위험한거죠?

[앵커]

흙에 물이 가득 차있기 때문에, 어디서든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말씀인데요.

특히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산사태 징후는 뭐가 있습니까?

[앵커]

경사진 산비탈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 때문에, 올해 산사태가 많이 발생했다는 점을 지적한 보도도 있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산림청의 대응도 중요할 겁니다. 어떤 대비책이 마련되어 있습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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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층 인터뷰] 박종호 산림청장 “전국 모든 산지 산사태 위험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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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8-11 0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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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이면 장마 49일쨉니다. 이렇게 비가 오래 오면 가장[ 걱정되는 게 산사탭니다.

산림청이 오늘, "전국의 모든 산지가 산사태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렇게 경고한 것도 그 심각성 때문일겁니다.

박종호 산림청장 모시고 더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이번 달에만 벌써, 8백 3십여 건의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하루에 80여 건의 산사태가 일어난 셈인데요. 매우 이례적인 상황 아닙니까?

이렇게 피해가 커진 이유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앵커]

그래서죠, 산림청은 지난 주말부터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심각’ 경보를 내렸습니다.

이게 얼마나 위험하다는 의밉니까?

[앵커]

아직도 2011년이죠, 우면산 산사태의 악몽이 뚜렷한데, 어떻습니까. 우면산 때 처럼 도시에서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은 없습니까?

[앵커]

태풍 장미는 지나갔습니다만, 장마전선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여전히 위험한거죠?

[앵커]

흙에 물이 가득 차있기 때문에, 어디서든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말씀인데요.

특히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산사태 징후는 뭐가 있습니까?

[앵커]

경사진 산비탈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 때문에, 올해 산사태가 많이 발생했다는 점을 지적한 보도도 있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산림청의 대응도 중요할 겁니다. 어떤 대비책이 마련되어 있습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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