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 미군 감축…주민들 아쉬움 커
입력 2020.08.13 (12:46)
수정 2020.08.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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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초 예상보다 더 큰 규모의 미군 철수 계획이 발표되면서 독일의 해당 지역 주민들은 크게 당황해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 바이에른주 등에 현재 주둔 중인 미군은 3만 4500명.
이들 중 만2천 명을 철수하겠다고 최근 미국이 발표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더 큰 규모입니다.
바이에른주의 소도시 필제크.
미군 4500명 외에 만 명 가까운 미군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모두 떠난다는 소식에 주민들의 충격이 큽니다.
[주민 : "안 좋죠. 경제니 상점 영업 등 이 지역의 모든 것을 미군과 함께 해왔거든요."]
냉전 시대 동서독 국경의 감시 임무를 했던 미군은 주둔 이후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돼 왔습니다.
[바바라 슈트라/상인 : "고객의 40~50%는 미군입니다. 이들이 우리에겐 큰 고객이었는데, 떠나면 정말 큰일입니다."]
독일 정부는 경제 지원책 마련에 나섰지만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가 크다고 주민들은 말합니다.
[주민 : "미국인들과 축구도 하고 재미있게 지내왔는데, 떠난다니 아쉽습니다."]
오랜 우정을 뒤로 한 채 떠나야 하는 상황 앞에 주민들도, 미군들도 크게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더 큰 규모의 미군 철수 계획이 발표되면서 독일의 해당 지역 주민들은 크게 당황해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 바이에른주 등에 현재 주둔 중인 미군은 3만 4500명.
이들 중 만2천 명을 철수하겠다고 최근 미국이 발표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더 큰 규모입니다.
바이에른주의 소도시 필제크.
미군 4500명 외에 만 명 가까운 미군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모두 떠난다는 소식에 주민들의 충격이 큽니다.
[주민 : "안 좋죠. 경제니 상점 영업 등 이 지역의 모든 것을 미군과 함께 해왔거든요."]
냉전 시대 동서독 국경의 감시 임무를 했던 미군은 주둔 이후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돼 왔습니다.
[바바라 슈트라/상인 : "고객의 40~50%는 미군입니다. 이들이 우리에겐 큰 고객이었는데, 떠나면 정말 큰일입니다."]
독일 정부는 경제 지원책 마련에 나섰지만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가 크다고 주민들은 말합니다.
[주민 : "미국인들과 축구도 하고 재미있게 지내왔는데, 떠난다니 아쉽습니다."]
오랜 우정을 뒤로 한 채 떠나야 하는 상황 앞에 주민들도, 미군들도 크게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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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독 미군 감축…주민들 아쉬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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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13 13:00:24
- 수정2020-08-13 13:04:28
[앵커]
당초 예상보다 더 큰 규모의 미군 철수 계획이 발표되면서 독일의 해당 지역 주민들은 크게 당황해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 바이에른주 등에 현재 주둔 중인 미군은 3만 4500명.
이들 중 만2천 명을 철수하겠다고 최근 미국이 발표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더 큰 규모입니다.
바이에른주의 소도시 필제크.
미군 4500명 외에 만 명 가까운 미군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모두 떠난다는 소식에 주민들의 충격이 큽니다.
[주민 : "안 좋죠. 경제니 상점 영업 등 이 지역의 모든 것을 미군과 함께 해왔거든요."]
냉전 시대 동서독 국경의 감시 임무를 했던 미군은 주둔 이후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돼 왔습니다.
[바바라 슈트라/상인 : "고객의 40~50%는 미군입니다. 이들이 우리에겐 큰 고객이었는데, 떠나면 정말 큰일입니다."]
독일 정부는 경제 지원책 마련에 나섰지만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가 크다고 주민들은 말합니다.
[주민 : "미국인들과 축구도 하고 재미있게 지내왔는데, 떠난다니 아쉽습니다."]
오랜 우정을 뒤로 한 채 떠나야 하는 상황 앞에 주민들도, 미군들도 크게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더 큰 규모의 미군 철수 계획이 발표되면서 독일의 해당 지역 주민들은 크게 당황해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 바이에른주 등에 현재 주둔 중인 미군은 3만 4500명.
이들 중 만2천 명을 철수하겠다고 최근 미국이 발표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더 큰 규모입니다.
바이에른주의 소도시 필제크.
미군 4500명 외에 만 명 가까운 미군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모두 떠난다는 소식에 주민들의 충격이 큽니다.
[주민 : "안 좋죠. 경제니 상점 영업 등 이 지역의 모든 것을 미군과 함께 해왔거든요."]
냉전 시대 동서독 국경의 감시 임무를 했던 미군은 주둔 이후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돼 왔습니다.
[바바라 슈트라/상인 : "고객의 40~50%는 미군입니다. 이들이 우리에겐 큰 고객이었는데, 떠나면 정말 큰일입니다."]
독일 정부는 경제 지원책 마련에 나섰지만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가 크다고 주민들은 말합니다.
[주민 : "미국인들과 축구도 하고 재미있게 지내왔는데, 떠난다니 아쉽습니다."]
오랜 우정을 뒤로 한 채 떠나야 하는 상황 앞에 주민들도, 미군들도 크게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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