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빌 게이츠 “코로나19, 내년 말쯤 종식 전망”

입력 2020.08.20 (06:42) 수정 2020.08.2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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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발생 전부터 전염병 유행 위험을 경고하고 개발도상국 의료 지원에 앞장서왔던 빌 게이츠가 이번 사태가 내년 말쯤에야 종식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리포트]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최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내년 말쯤에는 효과적인 코로나 19 백신이 대량 생산되어 전 세계 인구 상당수가 예방접종을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그전까지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바이러스 감염보다 취약해진 의료 시스템과 경제 위기 등 간접적인 원인으로 수백만 명이 더 사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빌 게이츠는 부유한 국가들이 빈곤국을 위해 백신을 구매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이 같은 조치가 또 다른 코로나 19 진원지 발생을 막고 대유행을 멈추는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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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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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0 06:46:01
    • 수정2020-08-20 06: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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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발생 전부터 전염병 유행 위험을 경고하고 개발도상국 의료 지원에 앞장서왔던 빌 게이츠가 이번 사태가 내년 말쯤에야 종식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리포트]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최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내년 말쯤에는 효과적인 코로나 19 백신이 대량 생산되어 전 세계 인구 상당수가 예방접종을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그전까지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바이러스 감염보다 취약해진 의료 시스템과 경제 위기 등 간접적인 원인으로 수백만 명이 더 사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빌 게이츠는 부유한 국가들이 빈곤국을 위해 백신을 구매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이 같은 조치가 또 다른 코로나 19 진원지 발생을 막고 대유행을 멈추는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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