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호주 “전 국민에 코로나19 백신 무료…접종 의무화”

입력 2020.08.20 (06:43) 수정 2020.08.2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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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전 국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연방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18일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공급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하면서 효능이 검증되면 즉시 자체 설비로 백신을 생산해 2천 5백만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95% 가량의 접종률을 목표로 호주 국민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방침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 중인 백신은 임상시험 최종단계 격인 3상 시험에 돌입한 상태로 유력한 백신 성공 후보 중 하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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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8-20 06: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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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전 국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연방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18일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공급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하면서 효능이 검증되면 즉시 자체 설비로 백신을 생산해 2천 5백만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95% 가량의 접종률을 목표로 호주 국민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방침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 중인 백신은 임상시험 최종단계 격인 3상 시험에 돌입한 상태로 유력한 백신 성공 후보 중 하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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