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다시 돌아오는 학생들 위한 ‘中 대학교의 야간 드론 쇼’

입력 2020.08.25 (06:42) 수정 2020.08.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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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처럼 알록달록한 LED 조명을 달고 일제히 날아오르는 300여 대의 무인 드론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동선으로 밤하늘을 수놓더니, 우주로 발사되는 로켓 모양에 이어 "난징은 당신을 환영한다"는 뜻의 대형 문구를 완성합니다.

이는 중국 난징의 항공우주대학교가 다시 캠퍼스로 돌아온 학생과 교직원을 환영하기 위해 준비한 깜짝 야간 드론 쇼 입니다.

이처럼 중국에선 코로나 19 안정세와 함께 다음 달 신학기 개강을 예정대로 추진하면서 대도시마다 수십만 명의 대학생 이 한꺼번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에 교육 당국은 집단 감염 차단을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대학생뿐만 아니라 초, 중, 고등학교 학생 모두에게 개학 전 2주 동안 발열 체크를 하고 이 기록들을 등교 전 학교에 제출할 것을 의무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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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5 06:45:02
    • 수정2020-08-25 06:55:30
    뉴스광장 1부
무지개처럼 알록달록한 LED 조명을 달고 일제히 날아오르는 300여 대의 무인 드론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동선으로 밤하늘을 수놓더니, 우주로 발사되는 로켓 모양에 이어 "난징은 당신을 환영한다"는 뜻의 대형 문구를 완성합니다.

이는 중국 난징의 항공우주대학교가 다시 캠퍼스로 돌아온 학생과 교직원을 환영하기 위해 준비한 깜짝 야간 드론 쇼 입니다.

이처럼 중국에선 코로나 19 안정세와 함께 다음 달 신학기 개강을 예정대로 추진하면서 대도시마다 수십만 명의 대학생 이 한꺼번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에 교육 당국은 집단 감염 차단을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대학생뿐만 아니라 초, 중, 고등학교 학생 모두에게 개학 전 2주 동안 발열 체크를 하고 이 기록들을 등교 전 학교에 제출할 것을 의무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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