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내일 새벽 고비”…이 시각 광화문광장

입력 2020.08.26 (23:19) 수정 2020.08.2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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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태풍 바비는 서해를 따라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데요.

서울과 수도권은 내일 새벽이 고비입니다.

광화문 광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서울의 태풍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현재 서울 도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이 점점 올라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태풍 예보까지 겹치면서 이곳 광화문 도심은 오늘 저녁부터 인적이 뜸했습니다.

원래 이곳에는 집회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이 곳곳에 붙어있었는데요.

바람에 날릴 수 있으니까 지금은 안전을 고려해 모두 치워져 텅 비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 있는 대형 화분들도 줄로 묶어두는 등 태풍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태풍은 언제 서울에 가장 근접하게 되나요?

[기자]

네, 지금 예측으로는 서울은 내일 새벽 4시에서 5시쯤 태풍 '바비'가 가장 가깝게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순간 최대 풍속 20~30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초속 20m 이상이면 한 자리에 서 있기 힘들고 간판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내일 출근 시간에 강풍 피해 없도록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바람과 함께 서울과 경기 지역에는 내일까지 20mm에서 최대 80mm의 비도 예보돼 있어, 비 피해 대비도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 류재현/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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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은 내일 새벽 고비”…이 시각 광화문광장
    • 입력 2020-08-26 23:24:02
    • 수정2020-08-27 00: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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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태풍 바비는 서해를 따라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데요.

서울과 수도권은 내일 새벽이 고비입니다.

광화문 광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서울의 태풍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현재 서울 도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이 점점 올라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태풍 예보까지 겹치면서 이곳 광화문 도심은 오늘 저녁부터 인적이 뜸했습니다.

원래 이곳에는 집회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이 곳곳에 붙어있었는데요.

바람에 날릴 수 있으니까 지금은 안전을 고려해 모두 치워져 텅 비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 있는 대형 화분들도 줄로 묶어두는 등 태풍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태풍은 언제 서울에 가장 근접하게 되나요?

[기자]

네, 지금 예측으로는 서울은 내일 새벽 4시에서 5시쯤 태풍 '바비'가 가장 가깝게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순간 최대 풍속 20~30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초속 20m 이상이면 한 자리에 서 있기 힘들고 간판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내일 출근 시간에 강풍 피해 없도록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바람과 함께 서울과 경기 지역에는 내일까지 20mm에서 최대 80mm의 비도 예보돼 있어, 비 피해 대비도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 류재현/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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