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공연 목마른 시민들 위해…뉴욕 필하모닉 ‘버스킹’ 공연

입력 2020.09.02 (06:44) 수정 2020.09.0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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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시설들이 문을 닫으면서 문화생활에 목말라 있는 시민들을 위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특별한 공연 프로그램을 개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뉴욕 거리에서 노련하게 악기를 다루며 클래식 공연을 펼치는 연주자들!

그 선율에 맞춰 마스크를 쓴 성악가가 독창 무대를 선보입니다.

이들은 178년 역사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소속 단원들입니다.

코로나 19로 지난 3월부터 올해 가을까지 모든 정기 공연을 취소한 뉴욕 필하모닉은 그간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공연을 펼쳐왔는데요.

그러던 중 라이브 문화공연에 목말라 있던 시민들을 위해 직접 거리로 나가는 버스킹 프로그램을 준비한 겁니다.

앞으로 8주 동안 뉴욕필 단원들은 간이 무대로 쓰는 전용 픽업트럭을 타고 주말마다 뉴욕 곳곳에서 거리 공연을 선사할 예정인데요.

아울러 인파가 몰리는 것을 막고자 연주 장소는 미리 알리지 않은 채 깜짝 공연 형식으로 진행되고 공연 시간도 25분으로 제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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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공연 목마른 시민들 위해…뉴욕 필하모닉 ‘버스킹’ 공연
    • 입력 2020-09-02 06:44:15
    • 수정2020-09-02 06:59:59
    뉴스광장 1부
[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시설들이 문을 닫으면서 문화생활에 목말라 있는 시민들을 위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특별한 공연 프로그램을 개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뉴욕 거리에서 노련하게 악기를 다루며 클래식 공연을 펼치는 연주자들!

그 선율에 맞춰 마스크를 쓴 성악가가 독창 무대를 선보입니다.

이들은 178년 역사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소속 단원들입니다.

코로나 19로 지난 3월부터 올해 가을까지 모든 정기 공연을 취소한 뉴욕 필하모닉은 그간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공연을 펼쳐왔는데요.

그러던 중 라이브 문화공연에 목말라 있던 시민들을 위해 직접 거리로 나가는 버스킹 프로그램을 준비한 겁니다.

앞으로 8주 동안 뉴욕필 단원들은 간이 무대로 쓰는 전용 픽업트럭을 타고 주말마다 뉴욕 곳곳에서 거리 공연을 선사할 예정인데요.

아울러 인파가 몰리는 것을 막고자 연주 장소는 미리 알리지 않은 채 깜짝 공연 형식으로 진행되고 공연 시간도 25분으로 제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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