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美 대학, 방역 지침 위반 학생들에게 징계 잇따라

입력 2020.09.08 (06:38) 수정 2020.09.0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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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새 학기를 맞아 대면 수업을 재개한 미국 대학에서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속출하자 각 대학 당국이 방역 지침을 위반한 학생들을 징계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스턴의 노스이스턴 대학은 최근 1학년 학생 11명이 방역 지침을 어긴 채 임시 기숙사로 지정한 호텔 방에서 모여 놀다가 교직원에게 적발됐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이들에게 즉시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24시간 이내에 캠퍼스를 떠나라고 통보했으며 학비도 환급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욕대에서도 코로나 19 지침을 어긴 학생 20여 명이 무더기로 정학 처리됐는데요.

대학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이 사실을 밝히며 "다음 차례가 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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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08 06:42:11
    • 수정2020-09-08 06: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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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새 학기를 맞아 대면 수업을 재개한 미국 대학에서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속출하자 각 대학 당국이 방역 지침을 위반한 학생들을 징계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스턴의 노스이스턴 대학은 최근 1학년 학생 11명이 방역 지침을 어긴 채 임시 기숙사로 지정한 호텔 방에서 모여 놀다가 교직원에게 적발됐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이들에게 즉시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24시간 이내에 캠퍼스를 떠나라고 통보했으며 학비도 환급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욕대에서도 코로나 19 지침을 어긴 학생 20여 명이 무더기로 정학 처리됐는데요.

대학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이 사실을 밝히며 "다음 차례가 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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