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 황장엽 씨 행보 관심
입력 2003.07.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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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장엽 씨는 빠르면 오는 9월 미국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씨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밟을지 주목됩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유인이 될 황장엽 씨는 빠르면 오는 9월 미국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미 의회 증언을 예정했던 황 씨를 초청했다 불발에 그쳤던 미국 시민단체인 디세스 포럼이 다시 초청할 의사를 보였고 황 씨 역시 승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씨의 미국 방문에서 주목되는 사안은 미 의회에서의 증언입니다.
황 씨는 이미 지난 4일 우리 국회에 나와 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장엽(탈북자 동지회 명예회장): 김정일한테 듣고 거기를 책임지고 있는 전병호나 그 사람들한테 들은 이야기로는 그때 핵무기를 만들었어요.
⊙기자: 황 씨가 미 의회 증언에서 북한의핵 보유를 주장할 경우 미국 내 강경파를 자극해 우리 정부의 평화적 해결 노력에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황장엽 씨가 또 북한이 정권교체를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는 점도 앞으로 황 씨의 활동방향과 연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황장엽(탈북자 동지회 명예회장): 전대미문의 독재에다 이것을 그냥 두고서는 다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기자: 사회로 나온 황 씨의 활동은 80이 넘은 황 씨의 건강과 남북관계의 진전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이라고 주변인사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황 씨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밟을지 주목됩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유인이 될 황장엽 씨는 빠르면 오는 9월 미국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미 의회 증언을 예정했던 황 씨를 초청했다 불발에 그쳤던 미국 시민단체인 디세스 포럼이 다시 초청할 의사를 보였고 황 씨 역시 승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씨의 미국 방문에서 주목되는 사안은 미 의회에서의 증언입니다.
황 씨는 이미 지난 4일 우리 국회에 나와 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장엽(탈북자 동지회 명예회장): 김정일한테 듣고 거기를 책임지고 있는 전병호나 그 사람들한테 들은 이야기로는 그때 핵무기를 만들었어요.
⊙기자: 황 씨가 미 의회 증언에서 북한의핵 보유를 주장할 경우 미국 내 강경파를 자극해 우리 정부의 평화적 해결 노력에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황장엽 씨가 또 북한이 정권교체를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는 점도 앞으로 황 씨의 활동방향과 연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황장엽(탈북자 동지회 명예회장): 전대미문의 독재에다 이것을 그냥 두고서는 다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기자: 사회로 나온 황 씨의 활동은 80이 넘은 황 씨의 건강과 남북관계의 진전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이라고 주변인사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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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인` 황장엽 씨 행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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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황장엽 씨는 빠르면 오는 9월 미국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씨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밟을지 주목됩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유인이 될 황장엽 씨는 빠르면 오는 9월 미국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미 의회 증언을 예정했던 황 씨를 초청했다 불발에 그쳤던 미국 시민단체인 디세스 포럼이 다시 초청할 의사를 보였고 황 씨 역시 승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씨의 미국 방문에서 주목되는 사안은 미 의회에서의 증언입니다.
황 씨는 이미 지난 4일 우리 국회에 나와 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장엽(탈북자 동지회 명예회장): 김정일한테 듣고 거기를 책임지고 있는 전병호나 그 사람들한테 들은 이야기로는 그때 핵무기를 만들었어요.
⊙기자: 황 씨가 미 의회 증언에서 북한의핵 보유를 주장할 경우 미국 내 강경파를 자극해 우리 정부의 평화적 해결 노력에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황장엽 씨가 또 북한이 정권교체를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는 점도 앞으로 황 씨의 활동방향과 연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황장엽(탈북자 동지회 명예회장): 전대미문의 독재에다 이것을 그냥 두고서는 다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기자: 사회로 나온 황 씨의 활동은 80이 넘은 황 씨의 건강과 남북관계의 진전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이라고 주변인사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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