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했던 케이블카 사고, 무리한 운행 확인
입력 2003.07.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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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케이블카 사고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전남 해남의 두륜산 케이블카가 운행중 멈춰서는 바람에 탑승객들이 20분간 극도의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김광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갑자기 멈춰선 케이블카에서 탑승객들이 탈출구를 통해 하나둘씩 빠져나옵니다.
탈출이 계속되는 동안 케이블카는 강풍에 흔들립니다.
케이블카 안에서는 탑승객들이 안타깝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고는 케이블카가 정상플랫폼을 떠나 10m 정도 갔을 때 일어났습니다.
케이블카에 타고 있던 40여 명은 사고가 난 지 20여 분 만에 회사 관계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김이숙(케이블카 탑승자): 긴장이 되고 무섭죠. 그 순간에 내려올 때도 긴장해서 공포 속에 내려왔어요.
⊙기자: 한 탑승객은 결국 탈진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까지 받았습니다.
⊙김희진(해남종합병원 응급실): 케이블카 사고로 인해서 정서적으로 많이 불안한 상태였고 온몸에 경련을 조금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기자: 케이블카가 이곳에 매달려 있던 것은 대략 20분가량이었습니다.
하지만 탑승객들은 극도의 불안감에 시달렸습니다.
경찰은 산 정상쪽에 갑자기 초속 20m를 넘는 강풍이 불면서 구동장치에 무리가 와 케이블카가 멈춰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광진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전남 해남의 두륜산 케이블카가 운행중 멈춰서는 바람에 탑승객들이 20분간 극도의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김광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갑자기 멈춰선 케이블카에서 탑승객들이 탈출구를 통해 하나둘씩 빠져나옵니다.
탈출이 계속되는 동안 케이블카는 강풍에 흔들립니다.
케이블카 안에서는 탑승객들이 안타깝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고는 케이블카가 정상플랫폼을 떠나 10m 정도 갔을 때 일어났습니다.
케이블카에 타고 있던 40여 명은 사고가 난 지 20여 분 만에 회사 관계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김이숙(케이블카 탑승자): 긴장이 되고 무섭죠. 그 순간에 내려올 때도 긴장해서 공포 속에 내려왔어요.
⊙기자: 한 탑승객은 결국 탈진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까지 받았습니다.
⊙김희진(해남종합병원 응급실): 케이블카 사고로 인해서 정서적으로 많이 불안한 상태였고 온몸에 경련을 조금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기자: 케이블카가 이곳에 매달려 있던 것은 대략 20분가량이었습니다.
하지만 탑승객들은 극도의 불안감에 시달렸습니다.
경찰은 산 정상쪽에 갑자기 초속 20m를 넘는 강풍이 불면서 구동장치에 무리가 와 케이블카가 멈춰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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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찔했던 케이블카 사고, 무리한 운행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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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에는 케이블카 사고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전남 해남의 두륜산 케이블카가 운행중 멈춰서는 바람에 탑승객들이 20분간 극도의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김광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갑자기 멈춰선 케이블카에서 탑승객들이 탈출구를 통해 하나둘씩 빠져나옵니다.
탈출이 계속되는 동안 케이블카는 강풍에 흔들립니다.
케이블카 안에서는 탑승객들이 안타깝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고는 케이블카가 정상플랫폼을 떠나 10m 정도 갔을 때 일어났습니다.
케이블카에 타고 있던 40여 명은 사고가 난 지 20여 분 만에 회사 관계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김이숙(케이블카 탑승자): 긴장이 되고 무섭죠. 그 순간에 내려올 때도 긴장해서 공포 속에 내려왔어요.
⊙기자: 한 탑승객은 결국 탈진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까지 받았습니다.
⊙김희진(해남종합병원 응급실): 케이블카 사고로 인해서 정서적으로 많이 불안한 상태였고 온몸에 경련을 조금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기자: 케이블카가 이곳에 매달려 있던 것은 대략 20분가량이었습니다.
하지만 탑승객들은 극도의 불안감에 시달렸습니다.
경찰은 산 정상쪽에 갑자기 초속 20m를 넘는 강풍이 불면서 구동장치에 무리가 와 케이블카가 멈춰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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