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부는 한류 열풍

입력 2003.08.1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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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춤던 중국내 한류열풍이 정부 차원의 문화교류가 재개되면서 다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장한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스 퇴치를 기념하는 한중 합동 공연이지만 한국 가수들이 무대를 압도했습니다.
힘있고 빠른 춤과 음악에 열성 소녀팬들은 물론이고 의사, 간호사 등 사스 극복의 영웅들도 열광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공연장 바깥에서 또 하나의 무대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HOT! HOT! HOT! 문희준! 문희준! 문희준!
*⊙중국 팬: (한국 가수들은) 재능이 뛰어나고 노래를 잘합니다.
잘생겼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기자: 2년이 넘게 중단되었다 어렵사리 재개된 이번 공연은 주춤했던 한류열기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보아(가수): 기회가 된다면 또 중국에도 진출할 생각인데 아직 그렇게 뚜렷한 계획은 없어요.
하지만 중국어 공부도 이제 앞으로 열심히 할 거고요.
⊙기자: 한국 음악과 드라마를 좋아하다 보니 한국제품은 물론이고 한국이라는 나라까지 좋아하게 됐다는 중국인이 많습니다.
한류 열풍을 지속시켜 나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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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부는 한류 열풍
    • 입력 2003-08-1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주춤던 중국내 한류열풍이 정부 차원의 문화교류가 재개되면서 다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장한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스 퇴치를 기념하는 한중 합동 공연이지만 한국 가수들이 무대를 압도했습니다. 힘있고 빠른 춤과 음악에 열성 소녀팬들은 물론이고 의사, 간호사 등 사스 극복의 영웅들도 열광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공연장 바깥에서 또 하나의 무대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HOT! HOT! HOT! 문희준! 문희준! 문희준! *⊙중국 팬: (한국 가수들은) 재능이 뛰어나고 노래를 잘합니다. 잘생겼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기자: 2년이 넘게 중단되었다 어렵사리 재개된 이번 공연은 주춤했던 한류열기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보아(가수): 기회가 된다면 또 중국에도 진출할 생각인데 아직 그렇게 뚜렷한 계획은 없어요. 하지만 중국어 공부도 이제 앞으로 열심히 할 거고요. ⊙기자: 한국 음악과 드라마를 좋아하다 보니 한국제품은 물론이고 한국이라는 나라까지 좋아하게 됐다는 중국인이 많습니다. 한류 열풍을 지속시켜 나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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