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파트 축출 결정에 국제사회 비난
입력 2003.09.1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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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최근 잇따라 일어난 폭탄 테러에 대응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원칙적으로 축출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이스라엘 정부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서 아라파트 수반은 누구도 자신을 쫓아낼 수 없다며 반발했고 미국과 유럽연합, 아랍권 등 국제사회도 아라파트 축출이 중동 위기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의사를 밝혔습니다.
이경해 전 한농연 회장의 자살과 관련해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WTO 각료회의 정부협상단의 즉각 철수를 주장했습니다.
또 이경해 전 회장의 열사호칭과 국립묘지 안장을 주장했습니다.
한중과학기술센터 개소식이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과 루다한 중국 과학기술부 부서장 등 양국 과학기술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베이징 칭화대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집중호우로 도로에 물이 고여 교통사고가 난 경우 지방자치단체에 도로 관리 책임을 묻기는 어려우며 운전자 스스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지방법원 민사48 단독재판부는 교통사고 사망자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한 보험사가 지자체의 도로 관리 소홀도 원인이 되었다며 경기도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제14호 태풍 매미가 북상하는 가운데 오늘 저녁 서울 도심 서쪽 하늘이 빨간 노을로 물들고 반대편 동쪽 하늘에는 선명한 무지개가 뜨는 장관이 연출됐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아라파트 수반은 누구도 자신을 쫓아낼 수 없다며 반발했고 미국과 유럽연합, 아랍권 등 국제사회도 아라파트 축출이 중동 위기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의사를 밝혔습니다.
이경해 전 한농연 회장의 자살과 관련해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WTO 각료회의 정부협상단의 즉각 철수를 주장했습니다.
또 이경해 전 회장의 열사호칭과 국립묘지 안장을 주장했습니다.
한중과학기술센터 개소식이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과 루다한 중국 과학기술부 부서장 등 양국 과학기술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베이징 칭화대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집중호우로 도로에 물이 고여 교통사고가 난 경우 지방자치단체에 도로 관리 책임을 묻기는 어려우며 운전자 스스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지방법원 민사48 단독재판부는 교통사고 사망자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한 보험사가 지자체의 도로 관리 소홀도 원인이 되었다며 경기도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제14호 태풍 매미가 북상하는 가운데 오늘 저녁 서울 도심 서쪽 하늘이 빨간 노을로 물들고 반대편 동쪽 하늘에는 선명한 무지개가 뜨는 장관이 연출됐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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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파트 축출 결정에 국제사회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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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최근 잇따라 일어난 폭탄 테러에 대응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원칙적으로 축출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이스라엘 정부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서 아라파트 수반은 누구도 자신을 쫓아낼 수 없다며 반발했고 미국과 유럽연합, 아랍권 등 국제사회도 아라파트 축출이 중동 위기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의사를 밝혔습니다.
이경해 전 한농연 회장의 자살과 관련해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WTO 각료회의 정부협상단의 즉각 철수를 주장했습니다.
또 이경해 전 회장의 열사호칭과 국립묘지 안장을 주장했습니다.
한중과학기술센터 개소식이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과 루다한 중국 과학기술부 부서장 등 양국 과학기술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베이징 칭화대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집중호우로 도로에 물이 고여 교통사고가 난 경우 지방자치단체에 도로 관리 책임을 묻기는 어려우며 운전자 스스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지방법원 민사48 단독재판부는 교통사고 사망자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한 보험사가 지자체의 도로 관리 소홀도 원인이 되었다며 경기도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제14호 태풍 매미가 북상하는 가운데 오늘 저녁 서울 도심 서쪽 하늘이 빨간 노을로 물들고 반대편 동쪽 하늘에는 선명한 무지개가 뜨는 장관이 연출됐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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