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유종의 미 거둔다
입력 2003.09.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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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에 출전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보스턴으로 이동해 모레 노르웨이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미국 보스턴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처음 밟아온 월드컵 무대.
브라질과의 1차전을 통해 선수들은 세계의 벽을 실감했습니다.
그러나 두번째 경기였던 프랑스전에서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이제 이틀 뒤 예선 마지막 경기인 노르웨이전이 남아 있습니다.
선수들은 경기가 펼쳐질 보스턴에 도착해 가볍게 몸을 풀며 노르웨이전을 준비했습니다.
세계 2위인 노르웨이는 분명 힘든 상대지만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노르웨이를 크게 꺾고 브라질이 프랑스를 크게 물리치는 실낱같은 8강 진출의 가능성이 남아 있고 무엇보다 승부를 떠나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기 때문입니다.
⊙송주희(여자 축구대표팀 수비수): 마지막까지 여자 축구를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저희가 지금까지 흘렸던 땀방울 그런 것 헛되지 않게 마지막까지 최선 다 하겠습니다.
⊙기자: 한편 북한은 스웨덴과의 2차전에서 1:0으로 무너졌습니다.
3차전이 2승을 기록중인 강력한 우승후보 미국전이어서 8강 진출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보스턴에서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미국 보스턴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처음 밟아온 월드컵 무대.
브라질과의 1차전을 통해 선수들은 세계의 벽을 실감했습니다.
그러나 두번째 경기였던 프랑스전에서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이제 이틀 뒤 예선 마지막 경기인 노르웨이전이 남아 있습니다.
선수들은 경기가 펼쳐질 보스턴에 도착해 가볍게 몸을 풀며 노르웨이전을 준비했습니다.
세계 2위인 노르웨이는 분명 힘든 상대지만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노르웨이를 크게 꺾고 브라질이 프랑스를 크게 물리치는 실낱같은 8강 진출의 가능성이 남아 있고 무엇보다 승부를 떠나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기 때문입니다.
⊙송주희(여자 축구대표팀 수비수): 마지막까지 여자 축구를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저희가 지금까지 흘렸던 땀방울 그런 것 헛되지 않게 마지막까지 최선 다 하겠습니다.
⊙기자: 한편 북한은 스웨덴과의 2차전에서 1:0으로 무너졌습니다.
3차전이 2승을 기록중인 강력한 우승후보 미국전이어서 8강 진출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보스턴에서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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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축구대표팀, 유종의 미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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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월드컵에 출전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보스턴으로 이동해 모레 노르웨이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미국 보스턴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처음 밟아온 월드컵 무대.
브라질과의 1차전을 통해 선수들은 세계의 벽을 실감했습니다.
그러나 두번째 경기였던 프랑스전에서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이제 이틀 뒤 예선 마지막 경기인 노르웨이전이 남아 있습니다.
선수들은 경기가 펼쳐질 보스턴에 도착해 가볍게 몸을 풀며 노르웨이전을 준비했습니다.
세계 2위인 노르웨이는 분명 힘든 상대지만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노르웨이를 크게 꺾고 브라질이 프랑스를 크게 물리치는 실낱같은 8강 진출의 가능성이 남아 있고 무엇보다 승부를 떠나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기 때문입니다.
⊙송주희(여자 축구대표팀 수비수): 마지막까지 여자 축구를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저희가 지금까지 흘렸던 땀방울 그런 것 헛되지 않게 마지막까지 최선 다 하겠습니다.
⊙기자: 한편 북한은 스웨덴과의 2차전에서 1:0으로 무너졌습니다.
3차전이 2승을 기록중인 강력한 우승후보 미국전이어서 8강 진출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보스턴에서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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