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한국,이라크 파병에 관심`

입력 2003.09.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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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월 미 국무장관이 한국이 이라크 파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월은 그러나 아직 어떤 나라도 파병을 약속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자신도 대규모 파병은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오늘 CNN방송의 레이레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도가 파병불가입장을 이미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은 국제 사회의 추가 파병을 희망하지만 대규모 파병은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 파병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파월 미 국무장관: 우리는 대규모 추가파병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추가파병이 이뤄질 가능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기자: 파월 장관은 ABC 방송의 디스위크 프로그램에 나와서는 터키는 파병문제를 의회에 상정하겠다고 했고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파병을 고려하고 있으며 한국도 파병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파병을 약속한 나라는 없으며 대부분의 나라들이 UN결의안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최소한 다음 달 말 열리는 이라크 지원을 위한 국제공여국회의가 열리기 전에 UN 결의안을 통과시킨다는 목표 아래 이번 주 초 수정된 결의안을 안보리 회원국에 회람시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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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월, `한국,이라크 파병에 관심`
    • 입력 2003-09-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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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월 미 국무장관이 한국이 이라크 파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월은 그러나 아직 어떤 나라도 파병을 약속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자신도 대규모 파병은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오늘 CNN방송의 레이레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도가 파병불가입장을 이미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은 국제 사회의 추가 파병을 희망하지만 대규모 파병은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 파병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파월 미 국무장관: 우리는 대규모 추가파병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추가파병이 이뤄질 가능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기자: 파월 장관은 ABC 방송의 디스위크 프로그램에 나와서는 터키는 파병문제를 의회에 상정하겠다고 했고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파병을 고려하고 있으며 한국도 파병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파병을 약속한 나라는 없으며 대부분의 나라들이 UN결의안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최소한 다음 달 말 열리는 이라크 지원을 위한 국제공여국회의가 열리기 전에 UN 결의안을 통과시킨다는 목표 아래 이번 주 초 수정된 결의안을 안보리 회원국에 회람시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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