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노 대통령 재신임 51.4%`

입력 2003.10.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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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의 재신임에 대한 KBS 여론조사 결과 국민투표를 실시할 경우 노 대통령을 재신임하겠다는 여론이 불신임하겠다는 의견보다 높았습니다.
보도에 김웅규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투표로 대통령의 재신임 여부를 물었을 경우 어떻게 투표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노 대통령을 재신임하겠다는 사람이 51.4%, 재신임 않겠다는 사람이 41.1%였습니다.
재신임 하겠다는 쪽이 10%포인트 높습니다.
재신임을 묻는 방법으로는 국민투표가 가장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여론조사, 혹은 공론 조사가 뒤를 이었습니다.
재신임을 언제 물을지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일 많았습니다.
그러나 내년 총선 전과 후에 하자는 의견을 합하면 총선 전후가 가장 높습니다.
총선을 전후로 한 정국 상황을 재신임의 주요 요소로 보는 시각이 강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재신임을 물을 정도의 상황인가라는 물음에는 그렇다는 답이 앞섰고, 대통령의 재신임 선언이 적절했다고 사람이 적절치 않았다고 보는 사람보다 다소 많았습니다.
대통령의 재신임 여부를 묻겠다는 언급이 정치변화와 개혁에 도움이 되겠냐는 질문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답변이 58.5%로 도움이 안 될 것이다 38.7%보다 20%포인트 가까이 높았습니다.
KBS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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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노 대통령 재신임 51.4%`
    • 입력 2003-10-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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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의 재신임에 대한 KBS 여론조사 결과 국민투표를 실시할 경우 노 대통령을 재신임하겠다는 여론이 불신임하겠다는 의견보다 높았습니다. 보도에 김웅규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투표로 대통령의 재신임 여부를 물었을 경우 어떻게 투표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노 대통령을 재신임하겠다는 사람이 51.4%, 재신임 않겠다는 사람이 41.1%였습니다. 재신임 하겠다는 쪽이 10%포인트 높습니다. 재신임을 묻는 방법으로는 국민투표가 가장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여론조사, 혹은 공론 조사가 뒤를 이었습니다. 재신임을 언제 물을지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일 많았습니다. 그러나 내년 총선 전과 후에 하자는 의견을 합하면 총선 전후가 가장 높습니다. 총선을 전후로 한 정국 상황을 재신임의 주요 요소로 보는 시각이 강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재신임을 물을 정도의 상황인가라는 물음에는 그렇다는 답이 앞섰고, 대통령의 재신임 선언이 적절했다고 사람이 적절치 않았다고 보는 사람보다 다소 많았습니다. 대통령의 재신임 여부를 묻겠다는 언급이 정치변화와 개혁에 도움이 되겠냐는 질문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답변이 58.5%로 도움이 안 될 것이다 38.7%보다 20%포인트 가까이 높았습니다. KBS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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