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들어 건강보조식품을 찾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마는 이를 섭취해 본 10명 중 6명은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보도에 황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건강식품을 섭취해 본 중장년층에게 건강식품이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를 물어봤습니다.
⊙장병완(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효과, 뚜렷한 건 모르겠어요.
그러나 좋다니까 먹고 있죠.
⊙정영려(경상남도 남해군): 혈액순환에 좋다고 그래서 먹어봤는데 아직까지 큰 기대를 못 하고 있습니다.
⊙기자: 다시마가 함유된 다이어트 제품을 복용했던 26살 이 모씨.
씨는 더 이상 건강보조식품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 모 씨(건강식품 피해자): 살이 빠진다고 했는데 살은 전혀 빠지지 않고 위통만 훨씬 심해졌고요, 그리고 변비도 복용 후에 훨씬 심해졌어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건강식품을 섭취해 본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효과나 기능이 기대에 못 미친다고 답했습니다.
식이섬유와 키토산, 비타민 등이 원료로 된 건강식품을 섭취한 응답자 가운데 12%는 소화장애 등 부작용을 겪기도 했습니다.
⊙권요란(식품의약품안전청 기능식품 평가과): 단일식품을 통해서 건강을 꼭 약처럼 단기간 내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거는 그거는 잘못된 생각이세요.
⊙기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맹목적인 건강식품 의존보다 규칙적인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 등이 더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KBS뉴스 황진우입니다.
보도에 황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건강식품을 섭취해 본 중장년층에게 건강식품이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를 물어봤습니다.
⊙장병완(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효과, 뚜렷한 건 모르겠어요.
그러나 좋다니까 먹고 있죠.
⊙정영려(경상남도 남해군): 혈액순환에 좋다고 그래서 먹어봤는데 아직까지 큰 기대를 못 하고 있습니다.
⊙기자: 다시마가 함유된 다이어트 제품을 복용했던 26살 이 모씨.
씨는 더 이상 건강보조식품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 모 씨(건강식품 피해자): 살이 빠진다고 했는데 살은 전혀 빠지지 않고 위통만 훨씬 심해졌고요, 그리고 변비도 복용 후에 훨씬 심해졌어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건강식품을 섭취해 본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효과나 기능이 기대에 못 미친다고 답했습니다.
식이섬유와 키토산, 비타민 등이 원료로 된 건강식품을 섭취한 응답자 가운데 12%는 소화장애 등 부작용을 겪기도 했습니다.
⊙권요란(식품의약품안전청 기능식품 평가과): 단일식품을 통해서 건강을 꼭 약처럼 단기간 내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거는 그거는 잘못된 생각이세요.
⊙기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맹목적인 건강식품 의존보다 규칙적인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 등이 더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KBS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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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조식품 64%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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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0-14 06:00:00
⊙앵커: 최근 들어 건강보조식품을 찾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마는 이를 섭취해 본 10명 중 6명은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보도에 황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건강식품을 섭취해 본 중장년층에게 건강식품이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를 물어봤습니다.
⊙장병완(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효과, 뚜렷한 건 모르겠어요.
그러나 좋다니까 먹고 있죠.
⊙정영려(경상남도 남해군): 혈액순환에 좋다고 그래서 먹어봤는데 아직까지 큰 기대를 못 하고 있습니다.
⊙기자: 다시마가 함유된 다이어트 제품을 복용했던 26살 이 모씨.
씨는 더 이상 건강보조식품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 모 씨(건강식품 피해자): 살이 빠진다고 했는데 살은 전혀 빠지지 않고 위통만 훨씬 심해졌고요, 그리고 변비도 복용 후에 훨씬 심해졌어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건강식품을 섭취해 본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효과나 기능이 기대에 못 미친다고 답했습니다.
식이섬유와 키토산, 비타민 등이 원료로 된 건강식품을 섭취한 응답자 가운데 12%는 소화장애 등 부작용을 겪기도 했습니다.
⊙권요란(식품의약품안전청 기능식품 평가과): 단일식품을 통해서 건강을 꼭 약처럼 단기간 내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거는 그거는 잘못된 생각이세요.
⊙기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맹목적인 건강식품 의존보다 규칙적인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 등이 더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KBS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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