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실세 경질요구, 청와대 386 `연연 안해`
입력 2003.10.1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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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의 인적쇄신을 요구하는 통합신당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비서진은 비판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강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신적인 여당을 자처하는 통합신당 김근태 대표가 어제 조기 국정쇄신론을 들고 나온 데 이어 오늘 소장파 의원들은 한 발 더 나갔습니다.
청와대 핵심 참모들의 쇄신을 앞장서 주장한 사람은 다름아닌 대통령의 측근 천정배 의원, 청와대 안에서 정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386 핵심 측근들을 쇄신하지 않고는 전면쇄신은 물건너갔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소장파는 물론 통합신당 의원 대부분이 같은 주장에 공감을 표시하고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김영춘(통합신당 홍보 부총무): 먼저 국민들이 뭘 요구하고 있는가, 그 목소리에 겸허히 귀를 기울여서 먼저 청와대가 할 수 있는 일 같으면 사전쇄신을 해야 한다...
⊙기자: 의원들은 가시적 국정개혁의 청사진을 빨리 제시하는 것만이 국민의 지지를 회복하는 길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신기남(통합신당 의원): 먼저 쇄신의 결단을 보여줘야 국민들이 믿는 거 아니냐, 사전쇄신이 필요하다.
기자: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측근으로 거론되고 있는 이광재 국정상황실장은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광재(청와대 국정상황실장/지난 11일,국회 국정 감사): 서너 차례 그만두겠다고 여러 번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기자: 청와대는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밝힌 청와대와 내각 개편 입장에서 더 이상 진전된 논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강민수입니다.
청와대 비서진은 비판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강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신적인 여당을 자처하는 통합신당 김근태 대표가 어제 조기 국정쇄신론을 들고 나온 데 이어 오늘 소장파 의원들은 한 발 더 나갔습니다.
청와대 핵심 참모들의 쇄신을 앞장서 주장한 사람은 다름아닌 대통령의 측근 천정배 의원, 청와대 안에서 정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386 핵심 측근들을 쇄신하지 않고는 전면쇄신은 물건너갔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소장파는 물론 통합신당 의원 대부분이 같은 주장에 공감을 표시하고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김영춘(통합신당 홍보 부총무): 먼저 국민들이 뭘 요구하고 있는가, 그 목소리에 겸허히 귀를 기울여서 먼저 청와대가 할 수 있는 일 같으면 사전쇄신을 해야 한다...
⊙기자: 의원들은 가시적 국정개혁의 청사진을 빨리 제시하는 것만이 국민의 지지를 회복하는 길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신기남(통합신당 의원): 먼저 쇄신의 결단을 보여줘야 국민들이 믿는 거 아니냐, 사전쇄신이 필요하다.
기자: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측근으로 거론되고 있는 이광재 국정상황실장은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광재(청와대 국정상황실장/지난 11일,국회 국정 감사): 서너 차례 그만두겠다고 여러 번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기자: 청와대는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밝힌 청와대와 내각 개편 입장에서 더 이상 진전된 논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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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청와대의 인적쇄신을 요구하는 통합신당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비서진은 비판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강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신적인 여당을 자처하는 통합신당 김근태 대표가 어제 조기 국정쇄신론을 들고 나온 데 이어 오늘 소장파 의원들은 한 발 더 나갔습니다.
청와대 핵심 참모들의 쇄신을 앞장서 주장한 사람은 다름아닌 대통령의 측근 천정배 의원, 청와대 안에서 정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386 핵심 측근들을 쇄신하지 않고는 전면쇄신은 물건너갔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소장파는 물론 통합신당 의원 대부분이 같은 주장에 공감을 표시하고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김영춘(통합신당 홍보 부총무): 먼저 국민들이 뭘 요구하고 있는가, 그 목소리에 겸허히 귀를 기울여서 먼저 청와대가 할 수 있는 일 같으면 사전쇄신을 해야 한다...
⊙기자: 의원들은 가시적 국정개혁의 청사진을 빨리 제시하는 것만이 국민의 지지를 회복하는 길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신기남(통합신당 의원): 먼저 쇄신의 결단을 보여줘야 국민들이 믿는 거 아니냐, 사전쇄신이 필요하다.
기자: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측근으로 거론되고 있는 이광재 국정상황실장은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광재(청와대 국정상황실장/지난 11일,국회 국정 감사): 서너 차례 그만두겠다고 여러 번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기자: 청와대는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밝힌 청와대와 내각 개편 입장에서 더 이상 진전된 논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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