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앵커: 새로 나온 책 소식 전해 드립니다.
신성범 기자입니다.
⊙기자: 칠레 반체제작가의 회고록은 30년 전 군사쿠데타의 전후사정을 설명하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최초로 선거를 통해 집권한 사회주의 정권과 군부쿠데타.
그리고 여기서 살아남은 작가의 비애감.
조국과 망명지 미국생활에서 느낀 경계인의 절박감을 잘 보여줍니다.
환속한 수녀 출신 종교학자가 부처의 전기를 썼습니다.
출가와 깨달음, 전도와 최후에 이르는 과정을 불교 초기경전을 근거로 재호소하고 이기심과 아집을 버리라는 부처의 가르침을 쉽게 설명합니다.
역사의 흐름을 바꾼 존재이면서도 음지에 가려져있던 스파이, 첩자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20세기 중요한 세계사에 숨겨져 있던 첩보전의 뒷이야기들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성공의 요체는 시간경영이고 시간경영의 핵심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일본에서 인기를 끈 자기경영서가 번역됐습니다.
중요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디자인과 건축작품을 모은 책입니다.
독일의 전문출판사가 사진과 그림 중심으로 편집한 예술과 디자인 시리즈 가운데 일부입니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어떻게 관측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천체관측길잡이입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를 계절별로 자세히 설명합니다.
KBS뉴스 신성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