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축구팀, 일본 꺾었다
입력 2003.10.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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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4강 신화에 도전하는 청소년 축구팀이 차세대 골잡이 김동현을 앞세워 일본에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상대로 한 기분좋은 승리.
우리나라는 후반 10분에 터진 김동현의 감각적인 결승골로 일본에 1:0으로 이겼습니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결승에 1:0 승리를 포함해 4연승입니다.
무엇보다 다음 달 세계대회를 앞두고 자신감을 얻었고 또한 최근 부진한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세운 점도 소득입니다.
최성국과 정조국, 김치곤 등 공수의 핵이 빠진 상태에서의 승리여서 그 의미는 더욱 남다릅니다.
⊙김동현(청소년 축구팀 공격수): 한일전 승리했기 때문에 저희가 세계대회의 발판을 마련한 게 너무나 기쁩니다.
⊙기자: 그러나 세계대회를 위해서는 공격과 수비 모두 좀더 가다듬어야 한다는 점도 드러냈습니다.
김동현과 조진수 투톱의 움직임은 좋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미드필더들의 공간패스가 부족했습니다.
수비 또한 일본의 정교한 패스에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습니다.
⊙박성화(청소년 축구팀 감독): 수비에서 조금 당황한 부분이 좀 있었고 일본의 빠른 템포의 공격에 우리가 전반전에 적응이 안 돼서 좀 당황하고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기자: 일본을 꺾고 침체된 한국 축구에 활력을 불어넣은 청소년 대표팀.
청소년팀은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수원컵 국제대회에 출전해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을 하게 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상대로 한 기분좋은 승리.
우리나라는 후반 10분에 터진 김동현의 감각적인 결승골로 일본에 1:0으로 이겼습니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결승에 1:0 승리를 포함해 4연승입니다.
무엇보다 다음 달 세계대회를 앞두고 자신감을 얻었고 또한 최근 부진한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세운 점도 소득입니다.
최성국과 정조국, 김치곤 등 공수의 핵이 빠진 상태에서의 승리여서 그 의미는 더욱 남다릅니다.
⊙김동현(청소년 축구팀 공격수): 한일전 승리했기 때문에 저희가 세계대회의 발판을 마련한 게 너무나 기쁩니다.
⊙기자: 그러나 세계대회를 위해서는 공격과 수비 모두 좀더 가다듬어야 한다는 점도 드러냈습니다.
김동현과 조진수 투톱의 움직임은 좋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미드필더들의 공간패스가 부족했습니다.
수비 또한 일본의 정교한 패스에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습니다.
⊙박성화(청소년 축구팀 감독): 수비에서 조금 당황한 부분이 좀 있었고 일본의 빠른 템포의 공격에 우리가 전반전에 적응이 안 돼서 좀 당황하고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기자: 일본을 꺾고 침체된 한국 축구에 활력을 불어넣은 청소년 대표팀.
청소년팀은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수원컵 국제대회에 출전해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을 하게 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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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축구팀, 일본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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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달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4강 신화에 도전하는 청소년 축구팀이 차세대 골잡이 김동현을 앞세워 일본에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상대로 한 기분좋은 승리.
우리나라는 후반 10분에 터진 김동현의 감각적인 결승골로 일본에 1:0으로 이겼습니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결승에 1:0 승리를 포함해 4연승입니다.
무엇보다 다음 달 세계대회를 앞두고 자신감을 얻었고 또한 최근 부진한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세운 점도 소득입니다.
최성국과 정조국, 김치곤 등 공수의 핵이 빠진 상태에서의 승리여서 그 의미는 더욱 남다릅니다.
⊙김동현(청소년 축구팀 공격수): 한일전 승리했기 때문에 저희가 세계대회의 발판을 마련한 게 너무나 기쁩니다.
⊙기자: 그러나 세계대회를 위해서는 공격과 수비 모두 좀더 가다듬어야 한다는 점도 드러냈습니다.
김동현과 조진수 투톱의 움직임은 좋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미드필더들의 공간패스가 부족했습니다.
수비 또한 일본의 정교한 패스에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습니다.
⊙박성화(청소년 축구팀 감독): 수비에서 조금 당황한 부분이 좀 있었고 일본의 빠른 템포의 공격에 우리가 전반전에 적응이 안 돼서 좀 당황하고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기자: 일본을 꺾고 침체된 한국 축구에 활력을 불어넣은 청소년 대표팀.
청소년팀은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수원컵 국제대회에 출전해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을 하게 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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