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추석 연휴 숙박 예약 높아…여행지 방문 피해달라”
입력 2020.09.21 (19:52)
수정 2020.09.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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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0명으로 이틀 연속 두 자리 수를 보였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산발적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 관광지 숙박예약이 높아 또 다른 감염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여행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김성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만 3천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82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리 수를 보여 지난주와 비교해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줄었지만 산발적 집단감염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이 자주가는 방문 판매 업체와 투자설명회에서 시작된 집단 발병을 막는 것이 관건이라고 방역당국은 지적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방문판매, 투자설명회와 관련된 집단발병 사례가 아직도 다수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그리고 직장 모임 등을 통한 다양한 집단에서의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조용한 전파가 진행중이라 다음 주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으로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고향 방문 대신에 관광지로 여행을 떠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관광지 숙박 예약이 많다고 합니다. 이번 추석이 대유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고향에는 마음만 보내주시고, 여행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방역당국은 전국적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이 방역 관리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 간을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방역 관리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우선 국민행동요령 방송 영상과 디지털 컨텐츠를 제작 배포하고 공공 문화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 연휴 기간 집에서 쉬기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방역당국은 또 코로나19가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함께 유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등 1900만 명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됐어도, 재감염된 사례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킬 수 있고 평생 면역 유지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재감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0명으로 이틀 연속 두 자리 수를 보였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산발적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 관광지 숙박예약이 높아 또 다른 감염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여행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김성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만 3천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82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리 수를 보여 지난주와 비교해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줄었지만 산발적 집단감염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이 자주가는 방문 판매 업체와 투자설명회에서 시작된 집단 발병을 막는 것이 관건이라고 방역당국은 지적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방문판매, 투자설명회와 관련된 집단발병 사례가 아직도 다수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그리고 직장 모임 등을 통한 다양한 집단에서의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조용한 전파가 진행중이라 다음 주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으로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고향 방문 대신에 관광지로 여행을 떠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관광지 숙박 예약이 많다고 합니다. 이번 추석이 대유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고향에는 마음만 보내주시고, 여행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방역당국은 전국적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이 방역 관리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 간을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방역 관리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우선 국민행동요령 방송 영상과 디지털 컨텐츠를 제작 배포하고 공공 문화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 연휴 기간 집에서 쉬기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방역당국은 또 코로나19가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함께 유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등 1900만 명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됐어도, 재감염된 사례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킬 수 있고 평생 면역 유지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재감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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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0명으로 이틀 연속 두 자리 수를 보였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산발적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 관광지 숙박예약이 높아 또 다른 감염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여행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김성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만 3천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82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리 수를 보여 지난주와 비교해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줄었지만 산발적 집단감염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이 자주가는 방문 판매 업체와 투자설명회에서 시작된 집단 발병을 막는 것이 관건이라고 방역당국은 지적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방문판매, 투자설명회와 관련된 집단발병 사례가 아직도 다수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그리고 직장 모임 등을 통한 다양한 집단에서의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조용한 전파가 진행중이라 다음 주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으로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고향 방문 대신에 관광지로 여행을 떠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관광지 숙박 예약이 많다고 합니다. 이번 추석이 대유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고향에는 마음만 보내주시고, 여행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방역당국은 전국적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이 방역 관리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 간을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방역 관리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우선 국민행동요령 방송 영상과 디지털 컨텐츠를 제작 배포하고 공공 문화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 연휴 기간 집에서 쉬기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방역당국은 또 코로나19가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함께 유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등 1900만 명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됐어도, 재감염된 사례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킬 수 있고 평생 면역 유지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재감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0명으로 이틀 연속 두 자리 수를 보였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산발적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 관광지 숙박예약이 높아 또 다른 감염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여행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김성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만 3천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82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리 수를 보여 지난주와 비교해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줄었지만 산발적 집단감염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이 자주가는 방문 판매 업체와 투자설명회에서 시작된 집단 발병을 막는 것이 관건이라고 방역당국은 지적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방문판매, 투자설명회와 관련된 집단발병 사례가 아직도 다수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그리고 직장 모임 등을 통한 다양한 집단에서의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조용한 전파가 진행중이라 다음 주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으로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고향 방문 대신에 관광지로 여행을 떠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관광지 숙박 예약이 많다고 합니다. 이번 추석이 대유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고향에는 마음만 보내주시고, 여행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방역당국은 전국적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이 방역 관리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 간을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방역 관리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우선 국민행동요령 방송 영상과 디지털 컨텐츠를 제작 배포하고 공공 문화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 연휴 기간 집에서 쉬기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방역당국은 또 코로나19가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함께 유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등 1900만 명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됐어도, 재감염된 사례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킬 수 있고 평생 면역 유지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재감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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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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