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숙원 풀었다!…원도심 활성화 기폭제
입력 2020.10.09 (10:30)
수정 2020.10.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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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어제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안을 심의·의결하면서 지역의 최대 현안이자 숙원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렇게 대전과 충남이 함께 손을 맞잡고 노력한 끝에 나란히 혁신도시의 문을 열게 돼 그 의미가 더 큰데요.
벌써부터 그 기대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역세권과 대덕구 연축지구의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십년 째 상권 쇠퇴와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대전 원도심.
이번 혁신도시 추가 지정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전망입니다.
신도시를 개발하느라 대규모 SOC사업에 치중했던 기존의 혁신도시들과 달리 대전시는 원도심인 대전역세권과 연축지구에 혁신도시를 건설해 '도시 재생'을 통한 지역 발전을 청사진으로 내놨습니다.
[이규원/대전시 균형발전담당관 : "도로라든가 상수도라든가 이런 것들은 기존에 갖춰져 있기 때문에 초기비용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 재정을 투입할 수 있는..."]
특히, 대전역세권에는 중소기업 관련 공공기관과 철도 등 교통 클러스터 지식산업 단지를, 연축지구에는 빅데이터와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혁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택 천5백 여 가구를 신규 공급하고, 문화와 여가·교통 인프라까지 확충해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동서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발전을 견인할 촉매제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원구환/한남대학교 교수 : "아무래도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저발전 지역에 유치를 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연쇄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세종시의 빨대효과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역 기업들과 청년이 떠나면서 성장 동력을 잃어온 대전시.
이번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명실상부한 4차 산업혁명도시로 힘찬 비상을 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어제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안을 심의·의결하면서 지역의 최대 현안이자 숙원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렇게 대전과 충남이 함께 손을 맞잡고 노력한 끝에 나란히 혁신도시의 문을 열게 돼 그 의미가 더 큰데요.
벌써부터 그 기대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역세권과 대덕구 연축지구의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십년 째 상권 쇠퇴와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대전 원도심.
이번 혁신도시 추가 지정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전망입니다.
신도시를 개발하느라 대규모 SOC사업에 치중했던 기존의 혁신도시들과 달리 대전시는 원도심인 대전역세권과 연축지구에 혁신도시를 건설해 '도시 재생'을 통한 지역 발전을 청사진으로 내놨습니다.
[이규원/대전시 균형발전담당관 : "도로라든가 상수도라든가 이런 것들은 기존에 갖춰져 있기 때문에 초기비용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 재정을 투입할 수 있는..."]
특히, 대전역세권에는 중소기업 관련 공공기관과 철도 등 교통 클러스터 지식산업 단지를, 연축지구에는 빅데이터와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혁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택 천5백 여 가구를 신규 공급하고, 문화와 여가·교통 인프라까지 확충해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동서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발전을 견인할 촉매제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원구환/한남대학교 교수 : "아무래도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저발전 지역에 유치를 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연쇄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세종시의 빨대효과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역 기업들과 청년이 떠나면서 성장 동력을 잃어온 대전시.
이번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명실상부한 4차 산업혁명도시로 힘찬 비상을 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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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09 11: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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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어제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안을 심의·의결하면서 지역의 최대 현안이자 숙원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렇게 대전과 충남이 함께 손을 맞잡고 노력한 끝에 나란히 혁신도시의 문을 열게 돼 그 의미가 더 큰데요.
벌써부터 그 기대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역세권과 대덕구 연축지구의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십년 째 상권 쇠퇴와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대전 원도심.
이번 혁신도시 추가 지정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전망입니다.
신도시를 개발하느라 대규모 SOC사업에 치중했던 기존의 혁신도시들과 달리 대전시는 원도심인 대전역세권과 연축지구에 혁신도시를 건설해 '도시 재생'을 통한 지역 발전을 청사진으로 내놨습니다.
[이규원/대전시 균형발전담당관 : "도로라든가 상수도라든가 이런 것들은 기존에 갖춰져 있기 때문에 초기비용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 재정을 투입할 수 있는..."]
특히, 대전역세권에는 중소기업 관련 공공기관과 철도 등 교통 클러스터 지식산업 단지를, 연축지구에는 빅데이터와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혁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택 천5백 여 가구를 신규 공급하고, 문화와 여가·교통 인프라까지 확충해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동서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발전을 견인할 촉매제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원구환/한남대학교 교수 : "아무래도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저발전 지역에 유치를 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연쇄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세종시의 빨대효과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역 기업들과 청년이 떠나면서 성장 동력을 잃어온 대전시.
이번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명실상부한 4차 산업혁명도시로 힘찬 비상을 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어제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안을 심의·의결하면서 지역의 최대 현안이자 숙원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렇게 대전과 충남이 함께 손을 맞잡고 노력한 끝에 나란히 혁신도시의 문을 열게 돼 그 의미가 더 큰데요.
벌써부터 그 기대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역세권과 대덕구 연축지구의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십년 째 상권 쇠퇴와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대전 원도심.
이번 혁신도시 추가 지정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전망입니다.
신도시를 개발하느라 대규모 SOC사업에 치중했던 기존의 혁신도시들과 달리 대전시는 원도심인 대전역세권과 연축지구에 혁신도시를 건설해 '도시 재생'을 통한 지역 발전을 청사진으로 내놨습니다.
[이규원/대전시 균형발전담당관 : "도로라든가 상수도라든가 이런 것들은 기존에 갖춰져 있기 때문에 초기비용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 재정을 투입할 수 있는..."]
특히, 대전역세권에는 중소기업 관련 공공기관과 철도 등 교통 클러스터 지식산업 단지를, 연축지구에는 빅데이터와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혁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택 천5백 여 가구를 신규 공급하고, 문화와 여가·교통 인프라까지 확충해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동서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발전을 견인할 촉매제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원구환/한남대학교 교수 : "아무래도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저발전 지역에 유치를 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연쇄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세종시의 빨대효과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역 기업들과 청년이 떠나면서 성장 동력을 잃어온 대전시.
이번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명실상부한 4차 산업혁명도시로 힘찬 비상을 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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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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