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탄력…“환황해권 신성장 거점도시로”
입력 2020.10.09 (10:31)
수정 2020.10.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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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의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는 당초 계획과는 달리, 도시의 성장과 발전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충청남도는 내포신도시에 혁신도시가 들어서면 환황해권 거점도시로 육성해, 균형발전과 산업구조 개편을 주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7년 조성 공사를 시작해 13년째 되는 올해 말, 공사 완료를 앞둔 내포신도시.
석 달이 채 안 남았지만, 995만㎡의 신도시 곳곳이 그냥 공터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 인구는 2만 7천여 명, 당초 목표인 10만 명의 27% 수준입니다.
이미 이전 대상인 기관과 단체 100여 곳이 다 옮겨와 더이상의 성장동력을 잃었다는 평가까지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혁신도시 지정은 내포신도시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오용준/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야 하는 숙명을 가진 도시입니다. 그래서 이번 충남 혁신도시 지정은 내포신도시가 균형발전 혁신거점이 되도록 하는데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입니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에 공공기관 유치를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교육 기능을 제공하고, 연관 기업 유치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입니다.
특히, 자동차와 철강,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위기를 맞고 있는 충남 주력산업의 구조개편을 주도하는 환황해권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키운다는 포부입니다.
[박연진/충청남도 건설교통국장 : "환황해권 중심의 거점도시로서 발전 가능성이 있다. 또, 그렇게 발전시키겠다는 것이 충남의 생각이고 전략입니다."]
혁신도시로 거듭나는 내포신도시가 낙후된 충남 서남부권 발전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충남의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는 당초 계획과는 달리, 도시의 성장과 발전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충청남도는 내포신도시에 혁신도시가 들어서면 환황해권 거점도시로 육성해, 균형발전과 산업구조 개편을 주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7년 조성 공사를 시작해 13년째 되는 올해 말, 공사 완료를 앞둔 내포신도시.
석 달이 채 안 남았지만, 995만㎡의 신도시 곳곳이 그냥 공터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 인구는 2만 7천여 명, 당초 목표인 10만 명의 27% 수준입니다.
이미 이전 대상인 기관과 단체 100여 곳이 다 옮겨와 더이상의 성장동력을 잃었다는 평가까지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혁신도시 지정은 내포신도시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오용준/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야 하는 숙명을 가진 도시입니다. 그래서 이번 충남 혁신도시 지정은 내포신도시가 균형발전 혁신거점이 되도록 하는데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입니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에 공공기관 유치를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교육 기능을 제공하고, 연관 기업 유치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입니다.
특히, 자동차와 철강,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위기를 맞고 있는 충남 주력산업의 구조개편을 주도하는 환황해권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키운다는 포부입니다.
[박연진/충청남도 건설교통국장 : "환황해권 중심의 거점도시로서 발전 가능성이 있다. 또, 그렇게 발전시키겠다는 것이 충남의 생각이고 전략입니다."]
혁신도시로 거듭나는 내포신도시가 낙후된 충남 서남부권 발전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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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포신도시 탄력…“환황해권 신성장 거점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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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09 11: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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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는 당초 계획과는 달리, 도시의 성장과 발전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충청남도는 내포신도시에 혁신도시가 들어서면 환황해권 거점도시로 육성해, 균형발전과 산업구조 개편을 주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7년 조성 공사를 시작해 13년째 되는 올해 말, 공사 완료를 앞둔 내포신도시.
석 달이 채 안 남았지만, 995만㎡의 신도시 곳곳이 그냥 공터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 인구는 2만 7천여 명, 당초 목표인 10만 명의 27% 수준입니다.
이미 이전 대상인 기관과 단체 100여 곳이 다 옮겨와 더이상의 성장동력을 잃었다는 평가까지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혁신도시 지정은 내포신도시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오용준/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야 하는 숙명을 가진 도시입니다. 그래서 이번 충남 혁신도시 지정은 내포신도시가 균형발전 혁신거점이 되도록 하는데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입니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에 공공기관 유치를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교육 기능을 제공하고, 연관 기업 유치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입니다.
특히, 자동차와 철강,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위기를 맞고 있는 충남 주력산업의 구조개편을 주도하는 환황해권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키운다는 포부입니다.
[박연진/충청남도 건설교통국장 : "환황해권 중심의 거점도시로서 발전 가능성이 있다. 또, 그렇게 발전시키겠다는 것이 충남의 생각이고 전략입니다."]
혁신도시로 거듭나는 내포신도시가 낙후된 충남 서남부권 발전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충남의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는 당초 계획과는 달리, 도시의 성장과 발전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충청남도는 내포신도시에 혁신도시가 들어서면 환황해권 거점도시로 육성해, 균형발전과 산업구조 개편을 주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7년 조성 공사를 시작해 13년째 되는 올해 말, 공사 완료를 앞둔 내포신도시.
석 달이 채 안 남았지만, 995만㎡의 신도시 곳곳이 그냥 공터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 인구는 2만 7천여 명, 당초 목표인 10만 명의 27% 수준입니다.
이미 이전 대상인 기관과 단체 100여 곳이 다 옮겨와 더이상의 성장동력을 잃었다는 평가까지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혁신도시 지정은 내포신도시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오용준/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야 하는 숙명을 가진 도시입니다. 그래서 이번 충남 혁신도시 지정은 내포신도시가 균형발전 혁신거점이 되도록 하는데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입니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에 공공기관 유치를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교육 기능을 제공하고, 연관 기업 유치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입니다.
특히, 자동차와 철강,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위기를 맞고 있는 충남 주력산업의 구조개편을 주도하는 환황해권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키운다는 포부입니다.
[박연진/충청남도 건설교통국장 : "환황해권 중심의 거점도시로서 발전 가능성이 있다. 또, 그렇게 발전시키겠다는 것이 충남의 생각이고 전략입니다."]
혁신도시로 거듭나는 내포신도시가 낙후된 충남 서남부권 발전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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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환 기자 mi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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