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안나린 생애 첫 우승

한국 여자프로골프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서 안나린이 데뷔 4년 만에, 93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3번 홀 파퍼팅 실패.

무려 열 타 차 선두로 출발했던 안나린. 연속 보기로 흔들리는데요.

17번 홀 티샷, 어느새 두 타 차까지 쫓기자 정신이 번쩍 들었을까요?

17번 홀 완벽한 샷으로 달아납니다.

18번 홀 퍼팅, 18번 홀도 버디!

최종합계 16언더파.

안나린 93번째 대회 만에 데뷔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남자 골프에서는 김태훈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