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인파 운집하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코로나19로 바뀐다

입력 2020.10.13 (06:42) 수정 2020.10.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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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다음날 금요일 새벽부터 시작되던 11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올해는 코로나 19로 그 전통적인 쇼핑 풍경이 크게 바뀔 전망입니다.

[리포트]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미국 유통업체들이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영업 전략을 바꿨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11월 이날마다 소비자들이 할인상품을 사기 위해 매장으로 몰리던 것을 막고 온라인 쇼핑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려는 조치입니다.

앞서 월마트와 홈디포, 베스트바이 등 대다수 유통업체 들은 추수감사절 시즌 동안 매장 휴무를 선언했는데요.

대신 할인 기간을 확대해서 다음 달부터 두 달 동안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거나 예년보다 일찍 이번 달부터 온라인 할인행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13일에 시작하는 아마존의 '프라임 데이'는 코로나 19로 온라인 소비가 늘어난 덕분에 작년보다 매출이 급증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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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인파 운집하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코로나19로 바뀐다
    • 입력 2020-10-13 06:42:46
    • 수정2020-10-13 08: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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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다음날 금요일 새벽부터 시작되던 11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올해는 코로나 19로 그 전통적인 쇼핑 풍경이 크게 바뀔 전망입니다.

[리포트]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미국 유통업체들이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영업 전략을 바꿨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11월 이날마다 소비자들이 할인상품을 사기 위해 매장으로 몰리던 것을 막고 온라인 쇼핑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려는 조치입니다.

앞서 월마트와 홈디포, 베스트바이 등 대다수 유통업체 들은 추수감사절 시즌 동안 매장 휴무를 선언했는데요.

대신 할인 기간을 확대해서 다음 달부터 두 달 동안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거나 예년보다 일찍 이번 달부터 온라인 할인행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13일에 시작하는 아마존의 '프라임 데이'는 코로나 19로 온라인 소비가 늘어난 덕분에 작년보다 매출이 급증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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