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가에 어슬렁대는 곰들 늘어나

입력 2020.10.15 (12:49) 수정 2020.10.15 (12: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 키더타운쉽 마을의 주택가에 요즘 곰들이 자주 나타나서 주민들이 불안해합니다.

[머로우/경관 : "곰이 거의 날마다 나타납니다. 신고가 늘었습니다."]

이 휴대전화 화면처럼 곰이 쓰레기 청소차 위에 올라가서 먹을 것을 찾기도 합니다.

차량 운전석을 차지한 곰도 있습니다.

뒷좌석에 있는 음식을 모두 먹어 치운 다음 쉬는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동면을 앞두고 배고픈 곰들이 주택가에 나타나는 일이 자연스럽다고 말합니다.

[캐서린/포코노 야생동물 보호센터 : "곰은 하루에 2만 칼로리를 먹습니다. 인간보다 10배 더 먹습니다."]

전문가들은 곰이 2km 떨어진 곳의 음식 냄새를 맡을 수 있다며 음식물 쓰레기를 집밖에 내놓지 말라고 주민들에게 조언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주택가에 어슬렁대는 곰들 늘어나
    • 입력 2020-10-15 12:49:47
    • 수정2020-10-15 12:53:01
    뉴스 12
펜실베이니아주, 키더타운쉽 마을의 주택가에 요즘 곰들이 자주 나타나서 주민들이 불안해합니다.

[머로우/경관 : "곰이 거의 날마다 나타납니다. 신고가 늘었습니다."]

이 휴대전화 화면처럼 곰이 쓰레기 청소차 위에 올라가서 먹을 것을 찾기도 합니다.

차량 운전석을 차지한 곰도 있습니다.

뒷좌석에 있는 음식을 모두 먹어 치운 다음 쉬는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동면을 앞두고 배고픈 곰들이 주택가에 나타나는 일이 자연스럽다고 말합니다.

[캐서린/포코노 야생동물 보호센터 : "곰은 하루에 2만 칼로리를 먹습니다. 인간보다 10배 더 먹습니다."]

전문가들은 곰이 2km 떨어진 곳의 음식 냄새를 맡을 수 있다며 음식물 쓰레기를 집밖에 내놓지 말라고 주민들에게 조언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