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 선언’에 시민단체 논평 쏟아져

입력 2020.10.26 (21:48) 수정 2020.10.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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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의 어제 '송악산 선언'과 관련해 시민단체의 논평이 쏟아졌습니다.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청정제주를 지키겠다면서 양적 관광확대를 상징하는 제2공항을 추진하겠다는 건 앞뒤가 안 맞다며 2공항 도민의견수렴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자림로 시민모임은, 비자림로 공사에 대해서만 유독 예외 사례로 취급하고 있다며, '청정제주 송악선언'이 진심이라면 공사를 철회하고 야생동물의 서식지 보존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주도의 방향을 짚어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난개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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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악산 선언’에 시민단체 논평 쏟아져
    • 입력 2020-10-26 21:48:56
    • 수정2020-10-26 21:54:45
    뉴스9(제주)
원희룡 지사의 어제 '송악산 선언'과 관련해 시민단체의 논평이 쏟아졌습니다.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청정제주를 지키겠다면서 양적 관광확대를 상징하는 제2공항을 추진하겠다는 건 앞뒤가 안 맞다며 2공항 도민의견수렴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자림로 시민모임은, 비자림로 공사에 대해서만 유독 예외 사례로 취급하고 있다며, '청정제주 송악선언'이 진심이라면 공사를 철회하고 야생동물의 서식지 보존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주도의 방향을 짚어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난개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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