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경영위기 도민께 사과”

입력 2020.10.29 (21:57) 수정 2020.10.29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창행 제주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기자회견을 통해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점을 반성한다며 도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경영진단과 함께 지정면세점 경쟁력 강화와 제주항 출국장 면세점 투자비 회수 등 경영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2016년부터 4년 동안 시내면세점 운영으로 268억 원 적자를 내면서, 올해도 제주도로부터 인건비 명목으로 127억 원의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시내면세점을 이전하면서 제주신화월드로부터 받기로 한 시설비 미수금 104억 원을 받지 못했다며 조만간 법원에 조정 신청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주관광공사 “경영위기 도민께 사과”
    • 입력 2020-10-29 21:57:20
    • 수정2020-10-29 22:04:08
    뉴스9(제주)
현창행 제주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기자회견을 통해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점을 반성한다며 도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경영진단과 함께 지정면세점 경쟁력 강화와 제주항 출국장 면세점 투자비 회수 등 경영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2016년부터 4년 동안 시내면세점 운영으로 268억 원 적자를 내면서, 올해도 제주도로부터 인건비 명목으로 127억 원의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시내면세점을 이전하면서 제주신화월드로부터 받기로 한 시설비 미수금 104억 원을 받지 못했다며 조만간 법원에 조정 신청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