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페루 마추픽추, 코로나 폐쇄 8개월 만에 재개장

입력 2020.11.03 (06:47) 수정 2020.11.0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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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간 200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던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가 코로나 19로 폐쇄된 지 8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고 관광객들의 출입을 허가했습니다.

[리포트]

어둠을 밝히는 색색의 조명 속에서 잉카인의 복장을 한 사람들이 전통 음악에 맞춰 당시 잉카 문명의 찬란함을 묘사하는 공연 무대를 선보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세계적인 유적지인 페루 마추픽추에서 8개월 만의 재개장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앞서 페루 당국은 지난 3월 코로나 19 대유행 여파로 마추픽추를 폐쇄했는데요.

이후 지난 7월에 재개장을 준비했으나 확산세가 다시 커지면서 일정을 연기했고 최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진정 국면에 들어가면서 이날 유적지 문을 다시 열게 된 겁니다.

다만 재확산을 우려해 마추픽추 하루 관람객 수는 기존의 30% 수준인 675명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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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페루 마추픽추, 코로나 폐쇄 8개월 만에 재개장
    • 입력 2020-11-03 06:47:11
    • 수정2020-11-03 07:02:44
    뉴스광장 1부
[앵커]

연간 200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던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가 코로나 19로 폐쇄된 지 8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고 관광객들의 출입을 허가했습니다.

[리포트]

어둠을 밝히는 색색의 조명 속에서 잉카인의 복장을 한 사람들이 전통 음악에 맞춰 당시 잉카 문명의 찬란함을 묘사하는 공연 무대를 선보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세계적인 유적지인 페루 마추픽추에서 8개월 만의 재개장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앞서 페루 당국은 지난 3월 코로나 19 대유행 여파로 마추픽추를 폐쇄했는데요.

이후 지난 7월에 재개장을 준비했으나 확산세가 다시 커지면서 일정을 연기했고 최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진정 국면에 들어가면서 이날 유적지 문을 다시 열게 된 겁니다.

다만 재확산을 우려해 마추픽추 하루 관람객 수는 기존의 30% 수준인 675명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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