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부분 봉쇄 앞두고 포르투갈 ‘나자레’ 해변에 인파 몰려

입력 2020.11.03 (06:48) 수정 2020.11.0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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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잡을 수 없는 유럽의 코로나 19 상황이 무색할 만큼 수백 명의 관중이 다닥다닥 모여 있는 이곳!

세계에서 가장 높고 거친 파도로 유명한 포르투갈 나자레 해변입니다.

지형학적 특성 때문에 높이 20m를 넘나드는 파도가 1년에 수십 차례 몰아쳐, 매년 국제 서핑 대회가 열리는 개최지이자 신기록을 달성하려는 서퍼들의 성지로도 유명한데요.

최근 포르투갈 당국이 코로나 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지역별 이동 제한 및 부분 봉쇄조치 시행을 예고하자 지난 주말 봉쇄 직전 마지막으로 나자레 파도에 도전하려는 서퍼들과 이를 지켜보려는 관중이 한꺼번에 모여들었고 지역 당국의 통제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시되는 장면이 해변 곳곳에서 포착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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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잡을 수 없는 유럽의 코로나 19 상황이 무색할 만큼 수백 명의 관중이 다닥다닥 모여 있는 이곳!

세계에서 가장 높고 거친 파도로 유명한 포르투갈 나자레 해변입니다.

지형학적 특성 때문에 높이 20m를 넘나드는 파도가 1년에 수십 차례 몰아쳐, 매년 국제 서핑 대회가 열리는 개최지이자 신기록을 달성하려는 서퍼들의 성지로도 유명한데요.

최근 포르투갈 당국이 코로나 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지역별 이동 제한 및 부분 봉쇄조치 시행을 예고하자 지난 주말 봉쇄 직전 마지막으로 나자레 파도에 도전하려는 서퍼들과 이를 지켜보려는 관중이 한꺼번에 모여들었고 지역 당국의 통제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시되는 장면이 해변 곳곳에서 포착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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