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마추픽추 폐쇄 8개월 만에 재개장

입력 2020.11.06 (12:46) 수정 2020.11.06 (13: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아메리카 페루의 유적지 마추픽추가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은 지 8개월 만에 재개장을 했습니다.

안데스의 아름다운 절경 속에 잉카 제국의 절정기에 건설된 도시 마추픽추는 변함없이 신비로운 모습을 자아내는데요.

최근 들어 페루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자 관광 당국이 재개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바리오스/페루 관광부 장관 : " 재개장 결정은 우리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스크 착용과 소독은 물론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루 관람객 수를 기존의 30% 수준인 675명으로 제한했는데요.

당국은 차차 상황을 봐가며 관람객 수를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바리오스/페루 관광부 장관 : "당국은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재활성화를 위해 균형을 찾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장기간의 마추픽추 폐쇄로 경영난을 겪던 인근 숙박 시설과 음식점 등 관광업계는 이번 재개장으로 겨우 숨통이 트이게 됐다는 반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페루 마추픽추 폐쇄 8개월 만에 재개장
    • 입력 2020-11-06 12:46:14
    • 수정2020-11-06 13:00:03
    뉴스 12
남아메리카 페루의 유적지 마추픽추가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은 지 8개월 만에 재개장을 했습니다.

안데스의 아름다운 절경 속에 잉카 제국의 절정기에 건설된 도시 마추픽추는 변함없이 신비로운 모습을 자아내는데요.

최근 들어 페루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자 관광 당국이 재개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바리오스/페루 관광부 장관 : " 재개장 결정은 우리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스크 착용과 소독은 물론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루 관람객 수를 기존의 30% 수준인 675명으로 제한했는데요.

당국은 차차 상황을 봐가며 관람객 수를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바리오스/페루 관광부 장관 : "당국은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재활성화를 위해 균형을 찾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장기간의 마추픽추 폐쇄로 경영난을 겪던 인근 숙박 시설과 음식점 등 관광업계는 이번 재개장으로 겨우 숨통이 트이게 됐다는 반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