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 시대, 체코 서커스 극단의 이색 ‘창문’ 공연

입력 2020.11.12 (06:45) 수정 2020.11.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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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두 관객 앞에 있던 창문 커튼이 열리면서 서커스 곡예사들의 노련한 퍼포먼스가 이어집니다.

이는 체코 프라하에서 한 예술 서커스 극단이 선보인 프로젝트 공연 '테이크아웃 윈도우'입니다.

코로나 19로 수개월째 극장이 폐쇄되자 무대 감각과 실력 유지에 어려움을 느낀 단원들이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도 짧게나마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는데요.

그 결과 테이크아웃 전문점의 형태를 응용해 관람객들이 무대와 거리를 둔 창가 밖에서 서커스를 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고 합니다.

이 공연은 하루 10회씩 펼쳐지고 관람료는 무료인데요.

다만 혹시 모를 전염 위험을 막기 위해 관람 인원은 최대 4인까지로 제한하고 공연은 단 5분 동안만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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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2 06:45:49
    • 수정2020-11-12 22:20:31
    뉴스광장 1부
시작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두 관객 앞에 있던 창문 커튼이 열리면서 서커스 곡예사들의 노련한 퍼포먼스가 이어집니다.

이는 체코 프라하에서 한 예술 서커스 극단이 선보인 프로젝트 공연 '테이크아웃 윈도우'입니다.

코로나 19로 수개월째 극장이 폐쇄되자 무대 감각과 실력 유지에 어려움을 느낀 단원들이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도 짧게나마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는데요.

그 결과 테이크아웃 전문점의 형태를 응용해 관람객들이 무대와 거리를 둔 창가 밖에서 서커스를 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고 합니다.

이 공연은 하루 10회씩 펼쳐지고 관람료는 무료인데요.

다만 혹시 모를 전염 위험을 막기 위해 관람 인원은 최대 4인까지로 제한하고 공연은 단 5분 동안만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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