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영국 콜린스 사전 “올해의 단어는 ‘락다운’”

입력 2020.11.12 (06:46) 수정 2020.11.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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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엄격한 봉쇄나 제한 조치를 뜻하는 영어 단어 바로 '락다운'(lock down)인데요.

세계적인 영어사전 출판사가 이 '락다운'을 2020년을 대표하는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습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영어 사전 출판사인 영국의 콜린스 사전이 봉쇄, 제재를 뜻하는 '락다운'을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습니다.

콜린스 사전은 웹사이트와 신문, 서적 등의 문어 자료부터 라디오와 텔레비전 같은 구어 자료를 분석해 해마다 사용량이 크게 늘어난 영어 단어들을 파악하고 그 가운데 상위 10개 단어를 '올해의 단어'로 발표해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와 관련된 용어들이 대거 상위권에 올랐는데요.

그중 '락다운'은 지난해에 비해 사용량이 6000%나 증가해 올해를 함축한 단어로 꼽혔으며, 그 외에도 자가 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필수 노동자를 뜻하는 영단어들도 포함됐습니다.

또한, 한국어인 먹방도 올해 가장 사용량이 늘어난 단어 10위 안에 들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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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영국 콜린스 사전 “올해의 단어는 ‘락다운’”
    • 입력 2020-11-12 06:46:49
    • 수정2020-11-12 22: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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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엄격한 봉쇄나 제한 조치를 뜻하는 영어 단어 바로 '락다운'(lock down)인데요.

세계적인 영어사전 출판사가 이 '락다운'을 2020년을 대표하는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습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영어 사전 출판사인 영국의 콜린스 사전이 봉쇄, 제재를 뜻하는 '락다운'을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습니다.

콜린스 사전은 웹사이트와 신문, 서적 등의 문어 자료부터 라디오와 텔레비전 같은 구어 자료를 분석해 해마다 사용량이 크게 늘어난 영어 단어들을 파악하고 그 가운데 상위 10개 단어를 '올해의 단어'로 발표해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와 관련된 용어들이 대거 상위권에 올랐는데요.

그중 '락다운'은 지난해에 비해 사용량이 6000%나 증가해 올해를 함축한 단어로 꼽혔으며, 그 외에도 자가 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필수 노동자를 뜻하는 영단어들도 포함됐습니다.

또한, 한국어인 먹방도 올해 가장 사용량이 늘어난 단어 10위 안에 들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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