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멸종 위기종 아프리카 검은 코뿔소 출산

입력 2020.11.23 (12:49) 수정 2020.11.23 (12: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 북부 체스터 동물원입니다.

최근 희귀 아기 코뿔소의 출산으로 축제 분위깁니다.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검은 코뿔소 새끼가 그 주인공.

아기 코뿔소가 첫발을 내딛는 장면이 우리안에 설치된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태어난 지 한 시간만에 어슬프지만 귀여운 첫 걸음을 땐 아기 코뿔소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밀렵으로 지구상에 남아있는 검은 코뿔소는 1000마리도 채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습니다.

야생 아프리카 검은 코뿔소는 케냐와 탄자니아, 르완다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동물원 관계자들은 멸종 위기 코뿔소가 한 마리라도 더 늘어난 것 자체가 축복이라며 태어난 암컷 아기 코뿔소의 이름은 공개투표를 통해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국, 멸종 위기종 아프리카 검은 코뿔소 출산
    • 입력 2020-11-23 12:49:17
    • 수정2020-11-23 12:56:36
    뉴스 12
영국 북부 체스터 동물원입니다.

최근 희귀 아기 코뿔소의 출산으로 축제 분위깁니다.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검은 코뿔소 새끼가 그 주인공.

아기 코뿔소가 첫발을 내딛는 장면이 우리안에 설치된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태어난 지 한 시간만에 어슬프지만 귀여운 첫 걸음을 땐 아기 코뿔소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밀렵으로 지구상에 남아있는 검은 코뿔소는 1000마리도 채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습니다.

야생 아프리카 검은 코뿔소는 케냐와 탄자니아, 르완다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동물원 관계자들은 멸종 위기 코뿔소가 한 마리라도 더 늘어난 것 자체가 축복이라며 태어난 암컷 아기 코뿔소의 이름은 공개투표를 통해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