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폐플라스틱 재활용해 만드는 친환경 벽돌

입력 2020.12.09 (10:58) 수정 2020.12.09 (11: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케냐에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친환경 벽돌을 만드는 기술자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케냐에서는 2017년부터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했고, 지난 6월부터는 자연보존 구역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면 처벌을 받는데요,

그럼에도 수도 나이로비에서만 매일 플라스틱 폐기물이 500톤씩 생기자 활용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매립지로 옮기기 전 수집한 폐플라스틱을 분쇄하고 색깔별로 분류한 다음, 모래와 안료 등을 넣어 반죽해 벽돌로 구워냅니다.

주로 학교 건물을 짓는데 사용되는 회색 벽돌은 제곱미터당 10달러, 유색 벽돌은 13달러로 저렴한데요,

친환경 플라스틱은 하루에 최대 1,500개까지 생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폐플라스틱 재활용해 만드는 친환경 벽돌
    • 입력 2020-12-09 10:58:20
    • 수정2020-12-09 11:08:21
    지구촌뉴스
아프리카 케냐에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친환경 벽돌을 만드는 기술자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케냐에서는 2017년부터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했고, 지난 6월부터는 자연보존 구역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면 처벌을 받는데요,

그럼에도 수도 나이로비에서만 매일 플라스틱 폐기물이 500톤씩 생기자 활용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매립지로 옮기기 전 수집한 폐플라스틱을 분쇄하고 색깔별로 분류한 다음, 모래와 안료 등을 넣어 반죽해 벽돌로 구워냅니다.

주로 학교 건물을 짓는데 사용되는 회색 벽돌은 제곱미터당 10달러, 유색 벽돌은 13달러로 저렴한데요,

친환경 플라스틱은 하루에 최대 1,500개까지 생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