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감옥 인근서 탈옥용 지하터널 발견

입력 2020.12.10 (11:00) 수정 2020.12.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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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더미 너머 보이는 입구에서부터 어둠 속으로 긴 터널이 이어집니다.

페루 리마의 교도소 인근에서 발견된 200미터 길이의 지하터널인데요,

경찰 수사 결과 마약 밀매 혐의로 복역 중인 재소자들이 탈옥을 하기 위해 파들어간 터널로 드러났습니다.

탈옥 모의는 작년부터 시작돼 터널을 파는 데만 6개월 가량 걸린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터널을 파는데 들인 비용 50만 달러, 우리돈 약 5억 5천만 원은 마약 밀매 자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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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감옥 인근서 탈옥용 지하터널 발견
    • 입력 2020-12-10 11:00:15
    • 수정2020-12-10 11:07:37
    지구촌뉴스
흙더미 너머 보이는 입구에서부터 어둠 속으로 긴 터널이 이어집니다.

페루 리마의 교도소 인근에서 발견된 200미터 길이의 지하터널인데요,

경찰 수사 결과 마약 밀매 혐의로 복역 중인 재소자들이 탈옥을 하기 위해 파들어간 터널로 드러났습니다.

탈옥 모의는 작년부터 시작돼 터널을 파는 데만 6개월 가량 걸린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터널을 파는데 들인 비용 50만 달러, 우리돈 약 5억 5천만 원은 마약 밀매 자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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