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선별검사소 이틀째 긴 줄…22곳 추가 운영
입력 2020.12.15 (12:15)
수정 2020.12.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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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가 어제부터 운영 중이죠.
오늘도 22곳이 추가로 열리는데요.
서울역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진수 기자, 사람들이 검사받으러 많이 나왔다면서요?
[기자]
서울역 검사소엔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살펴보니 30여 분 정도는 기다려야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요.
뒤로 보시는 것처럼 시민 70여 명이 검사를 기다리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는 서울시에서만 2,240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오늘도 검사소 22곳이 추가로 열리는데요.
종로 구민회관 후문, 서대문 신촌기차역, 신도림역과 고속터미널역 등에서 오늘부터 검사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자치구별 선별검사소 위치와 운영 현황 등을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 혹은 6시까지 운영됩니다.
검사소마다 차이가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요.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익명으로도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많은 분이 이렇게 불안해 하시는 건 아무래도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이겠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251명입니다.
서울 강서구 교회 관련 확진자 10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모두 16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용산구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도 12명이 추가됐고, 강남구 어학원과 마포구 홈쇼핑회사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주말 3백 명대로 치솟은 폭증세가 아직 꺾이지 않고 있다며,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회복기 전담병원'을 운영합니다.
회복기 전담병원은 치료 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기저질환으로 추가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살피는 병원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는데요.
서울시는 40병상까지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광장에서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사명환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가 어제부터 운영 중이죠.
오늘도 22곳이 추가로 열리는데요.
서울역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진수 기자, 사람들이 검사받으러 많이 나왔다면서요?
[기자]
서울역 검사소엔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살펴보니 30여 분 정도는 기다려야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요.
뒤로 보시는 것처럼 시민 70여 명이 검사를 기다리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는 서울시에서만 2,240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오늘도 검사소 22곳이 추가로 열리는데요.
종로 구민회관 후문, 서대문 신촌기차역, 신도림역과 고속터미널역 등에서 오늘부터 검사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자치구별 선별검사소 위치와 운영 현황 등을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 혹은 6시까지 운영됩니다.
검사소마다 차이가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요.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익명으로도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많은 분이 이렇게 불안해 하시는 건 아무래도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이겠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251명입니다.
서울 강서구 교회 관련 확진자 10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모두 16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용산구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도 12명이 추가됐고, 강남구 어학원과 마포구 홈쇼핑회사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주말 3백 명대로 치솟은 폭증세가 아직 꺾이지 않고 있다며,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회복기 전담병원'을 운영합니다.
회복기 전담병원은 치료 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기저질환으로 추가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살피는 병원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는데요.
서울시는 40병상까지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광장에서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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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 선별검사소 이틀째 긴 줄…22곳 추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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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15 12:15:44
- 수정2020-12-15 12: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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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가 어제부터 운영 중이죠.
오늘도 22곳이 추가로 열리는데요.
서울역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진수 기자, 사람들이 검사받으러 많이 나왔다면서요?
[기자]
서울역 검사소엔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살펴보니 30여 분 정도는 기다려야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요.
뒤로 보시는 것처럼 시민 70여 명이 검사를 기다리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는 서울시에서만 2,240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오늘도 검사소 22곳이 추가로 열리는데요.
종로 구민회관 후문, 서대문 신촌기차역, 신도림역과 고속터미널역 등에서 오늘부터 검사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자치구별 선별검사소 위치와 운영 현황 등을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 혹은 6시까지 운영됩니다.
검사소마다 차이가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요.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익명으로도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많은 분이 이렇게 불안해 하시는 건 아무래도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이겠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251명입니다.
서울 강서구 교회 관련 확진자 10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모두 16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용산구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도 12명이 추가됐고, 강남구 어학원과 마포구 홈쇼핑회사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주말 3백 명대로 치솟은 폭증세가 아직 꺾이지 않고 있다며,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회복기 전담병원'을 운영합니다.
회복기 전담병원은 치료 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기저질환으로 추가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살피는 병원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는데요.
서울시는 40병상까지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광장에서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사명환▶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가 어제부터 운영 중이죠.
오늘도 22곳이 추가로 열리는데요.
서울역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진수 기자, 사람들이 검사받으러 많이 나왔다면서요?
[기자]
서울역 검사소엔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살펴보니 30여 분 정도는 기다려야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요.
뒤로 보시는 것처럼 시민 70여 명이 검사를 기다리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는 서울시에서만 2,240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오늘도 검사소 22곳이 추가로 열리는데요.
종로 구민회관 후문, 서대문 신촌기차역, 신도림역과 고속터미널역 등에서 오늘부터 검사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자치구별 선별검사소 위치와 운영 현황 등을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 혹은 6시까지 운영됩니다.
검사소마다 차이가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요.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익명으로도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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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이 이렇게 불안해 하시는 건 아무래도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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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주말 3백 명대로 치솟은 폭증세가 아직 꺾이지 않고 있다며,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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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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