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스웨덴, 코로나 입원환자 수 사상 최고 수준 근접”

입력 2020.12.16 (06:42) 수정 2020.12.16 (06: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대응책으로 '집단면역' 등 느슨한 방역 조치를 취했던 스웨덴에서 코로나 19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가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지난 14일 기준으로 스웨덴의 코로나 19 입원 환자는 2천 406명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던 지난 4월 20일의 2천 412명을 조만간 돌파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러한 급증세로 수도 스톡홀름의 경우 지난 9일 기준으로 중환자 병상 99%가 이미 다 차버려 가용할 수 있는 병상이 최대 7개밖에 남지 않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업무 과중으로 병원을 그만두는 의료 인력까지 크게 늘면서 스웨덴 전국 대학 병원 중 한곳만 제외하고 모두 심각한 인력부족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스웨덴, 코로나 입원환자 수 사상 최고 수준 근접”
    • 입력 2020-12-16 06:42:58
    • 수정2020-12-16 06:48:50
    뉴스광장 1부
코로나 19 대응책으로 '집단면역' 등 느슨한 방역 조치를 취했던 스웨덴에서 코로나 19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가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지난 14일 기준으로 스웨덴의 코로나 19 입원 환자는 2천 406명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던 지난 4월 20일의 2천 412명을 조만간 돌파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러한 급증세로 수도 스톡홀름의 경우 지난 9일 기준으로 중환자 병상 99%가 이미 다 차버려 가용할 수 있는 병상이 최대 7개밖에 남지 않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업무 과중으로 병원을 그만두는 의료 인력까지 크게 늘면서 스웨덴 전국 대학 병원 중 한곳만 제외하고 모두 심각한 인력부족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