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시즌 최종전 우승…상금왕 2연패
입력 2020.12.21 (09:47)
수정 2020.12.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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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고진영은 올 시즌 4개 대회만 참가하고도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즌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는 고진영의 챔피언 버디 퍼트입니다.
세계 랭킹 1위의 위엄을 보여주며 올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고진영은 첫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선두였던 김세영과 동타를 이뤘습니다.
마치 매치 플레이같은 경쟁을 펼치던 두 선수의 승부는 11번홀에 갈렸습니다.
김세영은 티샷 실수에 이어 힘든 트러블 샷으로 결국 한 타를 잃었습니다.
고진영도 티샷이 벙커에 빠졌지만 까다로운 파 퍼트에 성공하며 고비를 넘겼습니다.
기세가 오른 고진영은 파 3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정확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3홀 연속 버디 행진을 벌였습니다.
6타를 줄인 고진영은 최종 합계 18언더 파로 2위 그룹을 5타차로 따돌렸습니다.
미국 투어 개인 통산 7승째입니다.
고진영은 올 시즌 4개 대회만 참가하고도 상금왕에 올라 2년 연속 상금왕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고진영 : "세영 언니에 미안해요. 언니도 잘했지만 제가 조금 더 잘해 우승한 거 같습니다."]
공동 2위를 기록한 김세영은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최종전 우승으로 우리 선수들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투어에서 7승을 합작해 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고진영은 올 시즌 4개 대회만 참가하고도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즌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는 고진영의 챔피언 버디 퍼트입니다.
세계 랭킹 1위의 위엄을 보여주며 올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고진영은 첫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선두였던 김세영과 동타를 이뤘습니다.
마치 매치 플레이같은 경쟁을 펼치던 두 선수의 승부는 11번홀에 갈렸습니다.
김세영은 티샷 실수에 이어 힘든 트러블 샷으로 결국 한 타를 잃었습니다.
고진영도 티샷이 벙커에 빠졌지만 까다로운 파 퍼트에 성공하며 고비를 넘겼습니다.
기세가 오른 고진영은 파 3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정확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3홀 연속 버디 행진을 벌였습니다.
6타를 줄인 고진영은 최종 합계 18언더 파로 2위 그룹을 5타차로 따돌렸습니다.
미국 투어 개인 통산 7승째입니다.
고진영은 올 시즌 4개 대회만 참가하고도 상금왕에 올라 2년 연속 상금왕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고진영 : "세영 언니에 미안해요. 언니도 잘했지만 제가 조금 더 잘해 우승한 거 같습니다."]
공동 2위를 기록한 김세영은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최종전 우승으로 우리 선수들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투어에서 7승을 합작해 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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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21 09:51:44
[앵커]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고진영은 올 시즌 4개 대회만 참가하고도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즌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는 고진영의 챔피언 버디 퍼트입니다.
세계 랭킹 1위의 위엄을 보여주며 올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고진영은 첫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선두였던 김세영과 동타를 이뤘습니다.
마치 매치 플레이같은 경쟁을 펼치던 두 선수의 승부는 11번홀에 갈렸습니다.
김세영은 티샷 실수에 이어 힘든 트러블 샷으로 결국 한 타를 잃었습니다.
고진영도 티샷이 벙커에 빠졌지만 까다로운 파 퍼트에 성공하며 고비를 넘겼습니다.
기세가 오른 고진영은 파 3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정확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3홀 연속 버디 행진을 벌였습니다.
6타를 줄인 고진영은 최종 합계 18언더 파로 2위 그룹을 5타차로 따돌렸습니다.
미국 투어 개인 통산 7승째입니다.
고진영은 올 시즌 4개 대회만 참가하고도 상금왕에 올라 2년 연속 상금왕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고진영 : "세영 언니에 미안해요. 언니도 잘했지만 제가 조금 더 잘해 우승한 거 같습니다."]
공동 2위를 기록한 김세영은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최종전 우승으로 우리 선수들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투어에서 7승을 합작해 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고진영은 올 시즌 4개 대회만 참가하고도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즌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는 고진영의 챔피언 버디 퍼트입니다.
세계 랭킹 1위의 위엄을 보여주며 올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고진영은 첫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선두였던 김세영과 동타를 이뤘습니다.
마치 매치 플레이같은 경쟁을 펼치던 두 선수의 승부는 11번홀에 갈렸습니다.
김세영은 티샷 실수에 이어 힘든 트러블 샷으로 결국 한 타를 잃었습니다.
고진영도 티샷이 벙커에 빠졌지만 까다로운 파 퍼트에 성공하며 고비를 넘겼습니다.
기세가 오른 고진영은 파 3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정확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3홀 연속 버디 행진을 벌였습니다.
6타를 줄인 고진영은 최종 합계 18언더 파로 2위 그룹을 5타차로 따돌렸습니다.
미국 투어 개인 통산 7승째입니다.
고진영은 올 시즌 4개 대회만 참가하고도 상금왕에 올라 2년 연속 상금왕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고진영 : "세영 언니에 미안해요. 언니도 잘했지만 제가 조금 더 잘해 우승한 거 같습니다."]
공동 2위를 기록한 김세영은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최종전 우승으로 우리 선수들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투어에서 7승을 합작해 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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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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