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사도우미도 고학력 시대…가사도우미 학과 신설

입력 2020.12.23 (09:49) 수정 2020.12.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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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쉰바 오 씨는 상하이의 한 외국인 가정에서 18년째 가사도우미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상하이 개방대학에 가사도우미 학과가 신설됐다는 소식에 입학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7월 2년제 전문대에서 가사도우미 학과를 졸업한 뒤 이번에 3년제 대학에 다시 입학하는 겁니다.

가사도우미 학과에는 현장에서 일하는 가사도우미 외에 관리자들도 다수 지원했습니다.

[웬모푸/가사도우미 소개 업체 운영 : "수많은 전문가와 함께 업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현재 가사도우미 수는 상하이에만 50만 명, 시장 규모도 300억 위안, 우리 돈 5조 원이 넘습니다.

업계는 중국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고급 가사도우미가 앞으로 20만 명 더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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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3 09:49:21
    • 수정2020-12-23 09: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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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쉰바 오 씨는 상하이의 한 외국인 가정에서 18년째 가사도우미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상하이 개방대학에 가사도우미 학과가 신설됐다는 소식에 입학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7월 2년제 전문대에서 가사도우미 학과를 졸업한 뒤 이번에 3년제 대학에 다시 입학하는 겁니다.

가사도우미 학과에는 현장에서 일하는 가사도우미 외에 관리자들도 다수 지원했습니다.

[웬모푸/가사도우미 소개 업체 운영 : "수많은 전문가와 함께 업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현재 가사도우미 수는 상하이에만 50만 명, 시장 규모도 300억 위안, 우리 돈 5조 원이 넘습니다.

업계는 중국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고급 가사도우미가 앞으로 20만 명 더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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